네이버클라우드가 오는 9월 예정된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시행을 앞두고 선불전자지급업(이하 선불업) 등록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선불업 등록 올인원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컨설팅, 인프라, 솔루션, 기술지원을 통합한 ‘선불업 등록 올인원 패키지’ 프로모션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제공하고 금융 전담팀의 컨설팅, 금융 당국 보고서류 템플릿 및 컴플라이언스를 담은 가이드북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의 안전한 선불업 등록을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출신 인력으로 구성된 법무법인 화우의 초도 컨설팅도 지원한다. 선불업 규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컨설팅을 포함해 규제 리스크에 대응하고 사업모델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선불업 등록을 진행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회사 측은 개정 전금법이 마일리지나 포인트 형태로 선불 충전금을 운영하거나 후불결제사업을 하는 기업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복잡한 법률로 아직 정비를 마치지 못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할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핀테크 및 선불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세미나 ‘밍글데이’도 준비 중이다. 6월 11일과 18일, 2차례에 걸쳐 네이버클라우드 이우종 매니저, 법무법인 화우 김용태 디지털금융센터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선불업 등록 물적 설비 요건 및 전금업 등록 요건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전금법 개정안 시행 3개월을 앞뒀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이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 및 금융전문기업이 합세해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과 밍글데이를 통해 문제없는 선불업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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