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8일(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 1분기 매출은 약 16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약 376억원, 당기순손실은 약 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2억 원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5억 원 증가했다.
부분별 매출로는 게임 약 1,522억 원, 블록체인 약 59억 원, 기타 약 21억 원, 라이선스 약 10억 원 등이다.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 부문의 경우 당분기 약 571억 원의 매출(일 평균 약 29억 원)을 기록한 3월 출시작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약 1,9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증가했다. 감가상각비, 기타 부문을 제외한 부분들의 비용이 상승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이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 성과에 따른 지급수수료 발생에 따른 것이다.
위메이드는 올 한해 사업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를 탄탄히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미르5’, FPS ‘디스민즈워’ 등 신작 개발 ▲위믹스 3.0 기반 지속 성장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 등을 언급했으며,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역시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을 갖춘 국내외 게임 개발사 중심으로 꾸준히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약 173억원, 영업손실 약 14억 원, 당기순손실 약 1억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MMORPG, 서브컬쳐, 방치형 RPG, 캐주얼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 2024년은 장르 다변화 사업 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IP 및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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