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출시 18개월 만…최신 자체 칩 M3 탑재 전망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내달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이 이날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내달 7일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이 약 18개월간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을 내놓지 않으면서 아이패드 역사상 가장 긴 신제품 공백기를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전보다 개선된 버전의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프로 모델에는 더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속도가 더 빠른 M3 칩이 탑재되고,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 모델에는 12.9인치 화면 옵션이 추가되고 새로운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패드는 코로나19 기간 큰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 2년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연속 감소했다.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지난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나 줄었다.
한편 오는 6월 10일에는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가 열린다. 전 세계 개발자들을 초청해 최신 아이폰에 담길 새 기능을 발표하는 이 행사에서 애플은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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