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가 무선 이어폰 ‘TW-EF3A’를 28일 국내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편리한 페어링 기술, 깔끔한 사운드 퀄리티, 청력 보호 등을 갖췄다. TW-EF3A에 처음 도입된 ‘멀티포인트 페어링’은 이어폰과 스마트폰, PC 등 2대의 디바이스를 동시 연결하는 기능이다.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로 PC에서 콘텐츠를 감상하다 스마트폰에 전화가 올 경우, 별도로 조작 없이 자동으로 페어링이 전환되어 편리하다.
청력 손상을 예방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작은 볼륨에도 저·고음역대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소리를 풍부하게 재생해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하는 ▲리스닝 케어 기능, 드라마, 영화처럼 대화 위주의 콘텐츠 감상 시 볼륨을 높이지 않고도 목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는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갖췄다.
또 13mm 드라이버 유닛을 장착해 사운드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고, 이어폰의 마이크 주변이 홈으로 파져 있어서 통화 시 바람이나 주변 소리가 과하게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뛰어난 내구성도 장점이다. IPX4의 방수 등급으로 땀이나 가벼운 비를 맞아도 잔 고장 나지 않으며, 최대 26시간 재생 가능한 넉넉한 배터리로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4가지(그린, 그레이, 블랙, 핑크) 컬러로 판매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9만 9천 원으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펀샵’을 통해 런칭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TW-EF3A는 멀티포인트 페어링 기술이 새로 적용돼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편리한 착용감과 청력 보호를 중요시하는 분들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 만족도 높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