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툼레이더 I-III 리마스터 스타링 라라 크로프트’가 출시됐다. 오리지널 툼 레이더 어드벤처 세 편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최신 플랫폼의 결정판 컬렉션으로, 사상 최초로 모든 확장팩과 비밀 레벨을 완전히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 게임 출시 이후 메타크리틱에서는 최고 비평가 평균 점수는 83점를 받았고, 비평가 추천은 61%인 상태다.
78점을 준 PC게이머는 “툼레이더 리마스터는 인상적이고 진정한 업데이트다. 하지만 어떤 곳에서는 너무 정통하다”면서 이번 리마스터 버전에 대한 함축적인 평가를 했다.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준 PSX 브라질은 “오랜 팬들은 향수에 타협하지 않는 아름다운 재연으로 프랜차이즈의 전성기를 다시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메커니즘은 의도적으로 원래대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원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잠재 플레이어가 거부할 수 있다. 컨트롤을 마스터하면 오랫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서 게임은 재미있지만 컨트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소 낮은 6점을 준 WhatIf게임에서는 “오리지널 툼레이더 3부작을 충실히 재현한 게임이지만, 망가진 느낌이 드는 이상한 상태에 놓였다. 게임은 확실히 이상하게 느껴지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게임은 기껏해야 고르지 못한 리마스터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 채널의 ‘Lara Croft 주연 Tomb Raider I-III 리마스터 – 출시 예고편’ 영상의 누리꾼 반응은 이랬다. “이 리마스터 버전은 전설적인 Lara를 제대로 구현한다. 정말 화려하다”, “이게 내 라라야”, “컷신을 리마스터했으면 좋겠지만 게임 전체가 화려하고 매끄러워 보인다” 등의 호평이 많았다.
하지만 IGN이 올린 ‘Tomb Raider 리마스터 게임플레이 23분’ 영상에서는 “환상적인 향수 수정. 또한 60fps. 놀라운 :-)” 등 향수를 그리며 칭찬을 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던 반면 “끔직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나왔다.
이들은 “탱크 컨트롤만 아니었으면 좋았을 텐데”, “난 약간의 흔들림 현상을 기대하고 있는데, 우리가 그걸 얻지 못한 것 같아”, “총을 들고 걷는 모습이 너무 이상해 보여요”, “이 리마스터에는 또 다른 리마스터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또 한 누리꾼이 “정말 끔찍해 보인다. 특히 손대지도 않은 컷씬이…”라고 하자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다”, “신성모독!”, “말 그대로 PS1 게임 시리즈다… 무엇을 기대하나?”, “뭘 기대한 거야, 얘야?” 등 툼레이더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또 “이건 쓰레기 같다”는 반응에도 “이것은 놀랍게 보이며 최고 수준의 비디오 게임이다”, “이게 무슨 쓰레기야? 이런 댓글만 남기고 어떤 구체적인 내용도 알려주지 않으시네요. 건설적인 비판을 제공하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계속해서 ‘쓰레기’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국내 팬들은 “비포 << 애프터 ((", "뾰족 가슴이 아니야?", "추억은 추억으로만", "점수가 생각보다 준수하다", "그래픽도 중요하지만 모던 컨트롤 조작이 원작의 답답한 조작감을 얼마나 해결해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