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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청음회에 오케스트라까지’…음악에 빠진 게임업계

카카오게임즈가 개최한 '가디언 테일즈 심포니 테일즈 II' 오케스트라 공연 현장/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게임업계가 음악에 빠졌다. 게임 음원을 다양한 장르로 듣는 청음회를 여는가 하면 유명 게임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기획해 이목을 모은다. 게임시장 규모와 유저층이 확대되면서 게임 음악의 입지도 그만큼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유명 게임 음악을 국악버전으로 편곡해 청음회를 열었다. 국립국악원과 '게임 사운드 시리즈' 음원 발매를 앞두고 청취자 반응을 점검하기 위한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엔씨의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을 비롯해 게임사 7곳의 게임 테마곡과 배경음악(BGM) 15곡을 청취했다. 편곡에 참여한 김진환 음악프로듀서, 양승환 국악작곡가, 이지수 영화음악감독 등도 함께했다. 이번 게임 사운드 시리즈는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 포털과 전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엔씨는 그간 게임 음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게임의 재미와 감동을 더하기 위해서다. 엔씨 게임의 모든 사운드를 담당하는 게임 음악 레이블 엔씨사운드(NCSOUND)를 통해서도 공식

이더리움 ETF 물건너가나…증권성 논쟁 격화

미국내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가 오는 23일(현지시간) 판가름날 예정이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5월 코인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ETF 승인 여부를 판가름할 증권성 논쟁이 법정 다툼으로 격화되면서 최종 승인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는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결정난다. 지난해 11월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처음 ETF를 신청했으며 SEC는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이다. 반에크 외에도 블랙록, 피델리티 등 총 9개사가 이더리움 ETF를 신청했다. 연초 비트코인(BTC) ETF가 승인나면서 1분기까지만 해도 시장은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하지만 최근 SEC가 증권성 이슈를 부각시키면서 투자업계와 전문가들은 5월 승인 가능성을 접었다. 로이터는 최근 시장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이더리움 ETF를 신청한 자산운용사들이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SEC는 구체적인 우려사항을 명시하거나 관련 내용을 질문하지 않는 등 승인 거부를 암시했다"며 "SEC가 최종 심사에서 승인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단일기업으로 전

남궁훈의 아이즈엔터, 투자유치 160억 넘었다

'남궁훈의 힘'…아이즈엔터, 투자 유치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는 아이즈엔터테인먼트가 6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L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각각 50억원, 1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아이즈엔터는 지난 3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유치한 100억원 투자를 포함해 누적 160억원 규모의 시드(초기)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특히 LB인베스트먼트는 남궁훈 대표와 두 번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2015년 카카오게임즈의 전신인 엔진에 50억원을 투자해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기업 공개를 거쳐 유력 게임 기업으로 자리 잡는 데 일조했다. 당시 10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남궁 대표를 비롯한 검증된 창업팀이 AI와 콘텐츠가 결합한 사업모델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이즈엔터는 AI 시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AI를 활용해 사용자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해 팬덤을 형성하고

던전앤파이터 신규 ‘안개신 레이드’…최상위 콘텐츠의 위엄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레이드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이하 안개신 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번 레이드는 ‘기계 혁명 : 바칼 레이드’ 이후 약 1년 반 만에 선보인 최상위 콘텐츠로, 레이드 전반에 걸쳐 그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전략 요소와 특수 기믹, 섬세한 연출의 보스 패턴 등을 선보이며 최종 콘텐츠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안개신 레이드’ 업데이트에 힘입어 던전앤파이터는 더 로그 기준 4월 4주차 PC방 사용 시간이 12.5% 증가했다. ◇ 페이즈별 개성 넘치는 전략 요소...유기적 팀플레이 필수총 3개 페이즈

21주년 맞은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업데이트로 민심 잡을까

‘메이플스토리’가 지난 4월 18일 진행된 ‘스우’ 리마스터 업데이트와 21주년 이벤트 ‘빅토리아 컵’에 힘입어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 기준 지난 22일에는 점유율 5.01%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대화가 활발히 이뤄지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풍성한 게임 콘텐츠와 이용자 친화적 이벤트, 국내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김창섭 디렉터의 밀착 소통 액션 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평을 받았다. ◇

게임사, 사회공헌활동 ‘지속’…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네오플, 넥슨

실적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게임업계지만,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넥슨, 네오플 등 국내 게임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소외계층 아동 대상으로 ‘꼬마 작가 창작 아카데미’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유기견을 위한 당근 장난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네오플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후원을 위해 개최하는 ‘미라클 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in제주’에 참가하며, 넥슨은 지난해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발행한 ‘메이플스토리’ 20주년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2024 가정의 달 축제’ 연다

넷마블이 3일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2024 가정의 달 축제'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2024 가정의 달 축제'를 맞아 넷마블은 모든 이용자에게 5성 개념예장 7종 중 1종을 받을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한다. 대상이 되는 개념예장은 포멀 크래프트, 이매지너리 어라운드, 리미티드/제로 오버, 컬라이더스코프, 프리즈마 코스모스, 검은 성배, 월령수액이다.넷마블은 특별 연속 로그인 보너스로 '별을 보는 자의 티포트(10개)', '마나프리즘(100개)' 등을 증정하며, 7일차 로그인 보너스로는 '호부 10

[스케치] 개청 20여 일 앞둔 사천 우주항공청장·임무본부장·차장 내정자 첫 간담회

윤영빈·존 리·노경원 내정자 참석 ‘민간주도’형 우주 개발 강조 인재 채용에 있어 ‘팀워크’ 중시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20여 일 앞둔 시점에 청장과 임무본부장, 차장 내정자가 첫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판 미국항공우주국(NASA)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세계적 우주개발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가 발돋움한 계기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13층에서 열린 차담회는 취재 열기로 뜨거웠다. 이날 우주청장 초대 내정자인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를 비롯해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내정자인 존 리 전 NASA 본부장, 우주청 차장 내정자인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참석해 앞으로 우주청을 이끌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정부는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665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7일 출범하는 우주청에는 2031년까지 약 6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윤 청장 내정자의 슬로건(표어) 또한 정부 방침과 맥을 같이 한 ‘민간주도’형 우주 개발이었다. 윤 청장 내정자는 “우리나라는 우주개발하는 과정에 있어 그간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시스템 전체 주역을 맡는 건 민간이 아니었다. 우주개발 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길 수 있는 기업을 키우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로써)세계적인 우주 경쟁을 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전 세계적으로 민간기업의 경쟁이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우주 개발에 있어 비용 절감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우주개발 트렌드는 예전에는 성능과 결과가 중요했는데, 민간주도로 바뀌고 나서는 얼마나 비용을 줄일 수 있냐가 관건”이라며 “발사체도 한번 쓰고 버리는 발사체가 아닌 수십 번 사용할 수 있는 발사체로 전 세계인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3D 프린팅의 활용이 비용 절감을 가져오고 있다고 예시를 들었다. 이어 “우리나라도 트렌드를 빨리 쫓아가야 경쟁력 확보하는 것”이라며 “민간기업이 우주청의 관심 대상이고, 이러한 기업들에 힘을 실어주고 자생적으로 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윤 청장 내정자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은 인물은 존 리 임무본부장 내정자였다. 그는 30여 년간 NASA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우주청에 대한 전문성을 가져다 줄 인사로,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존 리 임무본부장 내정자는 오랜 외국 생활로 아직은 서투른 한국말을 선보이며, 화법 중간에 영어를 혼용해 사용했다. 세 명의 내정자는 우주청 정원 293명의 채용을 두고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와 관련해 존 리 임무본부장 내정자는 ‘팀워크’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그는 “임부본부소속은 나까지 포함해서 100여 명인데, 빨리 사람들 뽑아 움직일 수 있게 하겠다”며 “좋은 사람들 뽑아 팀워크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세 내정자는 참석한 사람 한 명 한 명에게 인사와 악수를 건넸다. 아직 정식 채용 전이라 명함은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다만 이들은 법적 권한 밖에 있는 내용들에 대해선 성심껏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5월 10일께 일반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합격예정자를 발표하고, 신원 조회를 거쳐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는 오는 27일에 맞춰 임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일반직 임기제 공무원 채용 경쟁률은 16.1대 1로 집계됐다. 간부급 임기제 공무원은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주청은 임기제 공무원 150명, 일반직 공무원 143명 등 총 293명이 이끌게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윤석열 스타일, 이번엔 85 대 15 프레임에 당했다

“스팀·콘솔도 준비 중” 넷마블 ‘나혼렙’ 출시 전 마지막 인터뷰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넷마블의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오는 5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사전등록은 참가자 수 1,200만 명을 돌파했죠.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이처럼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일까요? 현재 태국, 캐나다 등 앞서 해보기 중인 지역을 통해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긴 하지만, 정식 서비스 버전은 또 다를 수 있죠. 이에 게임 전반의 특징, 정식 출시 버전의 주요

한국e스포츠협회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 4일 개막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오는 4일(토), 전국 e스포츠 시설을 대상으로 한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 전반기 시즌 오프닝이 개최된다고 발표했다.e스포츠 시설이란 ‘e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전국 PC방 중 e스포츠 환경 구축 여부 및 e스포츠 대회 개최 실적을 기준으로, 생활 e스포츠 시설로 지정한 곳을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 15일, 총 42개 시설을 지정해 공고한 바 있다.‘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e스포츠 시설에 가입한 동호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아마추어 대

[인터뷰] “게임 ‘나혼렙’ 벌써 1200만, 원작·액션팬 다 잡을래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개발진 인터뷰 넷마블 역대 게임 중 최대 사전등록자 액션성 강조, 원작팬 위해 튜토리얼 공들여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현시점 기준으로 넷마블에서 출시한 게임 중 가장 높은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이 글로벌 PC 이용자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타이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3일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흥행 IP(지식재산권)인 만큼 글로벌 액션 게임 선호자와 원작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이용자들이 액션 게임의 재미를 쉽게 느끼고 몰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투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IP를 충실히 구현해 원작 팬과 액션 팬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진성건 개발 PD는 “싱글플레이 환경을 통한 액션감을 극대화하는 것에 집중했고 스피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액션, 기민한 조작을 핵심 재미 요소로 기획했다”며 “완성도 높은 액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와 레이드, 던전 공략 기록을 경쟁하는 타임어택 콘텐츠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액션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서 플레이가 재미있는 게임인 동시에 플레이 학습이 쉬운 게임으로 만들었다”며 “튜토리얼 구성 외에도 직관적인 조작과 캐릭터들의 빠른 반응, 명확한 공격 범위, 회피 타이밍 알림 신호 등 많은 요소를 구현했다”고 부연했다. 단순히 원작을 재현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여럿 준비했다. 진 PD는 “주요 등장인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세계관 내 다양한 헌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임 내 수익모델(BM)은 국내외 동일하다. 글로벌 원빌드로 준비 중이며, 정식 출시 시점에는 월정액과 패스, 구독 상품, 확률형 아이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 사업본부장은 “PvP(개인 간 대결) 등 요소보단 싱글 플레이 중심의 게임이라 과금을 선택할 수 있으나 플레이를 통한 재화·아이템 획득으로 게임이 진행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태국과 캐나다에서 7주간 얼리엑세스(미리 해보기) 버전을 운영 중인데 다수의 무과금 이용자들도 마지막 메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이용자가 과금을 필수보다는 선택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사전등록자도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해외 관심도에 걸맞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문 사업본부장은 “현재 수백명의 인원들이 게임 론칭을 지원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전 권역 상위권에 속한 게임들은 국경과 상관없이 재미있는 게임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도 해외 시장에서 골고루 상위권에 분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게임을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판호 발급 상황에 따라 중국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 사업본부장은 “콘솔 출시 이전 단계로 스팀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르면 내년쯤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은데 플랫폼 확장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쾌적한 플레이 환경에서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인기 IP인 만큼 다수의 이용자 모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사전등록 시작 한 달 만에 1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키웠다. 문 사업본부장은 “출시 초기 목표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를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사전등록 인원 이상의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8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모바일·PC 버전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지향하는 건 원작 세계관의 확장”이라며 “이전까지는 IP를 눈으로 즐기셨다면 이제는 게임을 통해 IP의 재미를 몸소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현근택 변호사 "이화영 아내 공범 여부 밝혀야"…'대북송금 재판기록 유출' 혐의

어린이날 앞두고… 자폐 스펙트럼 학생 소원 들어준 ‘플레이투게더’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를 서비스하는 해긴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자폐 스펙트럼 아동의 꿈이었던 공룡 콘텐츠를 '플레이투게더' 내에 선보인 것이다.이 특별한 업데이트는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의 메일로 시작됐다. 자신을 경기도 화성시 안녕초등학교 선생님이라 소개한 글쓴이는, 자기 학급에 자폐 스펙트럼을 갖고 있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이 유독 ‘플레이투게더’를 좋아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소개했다.그리고 학생이 좋아하는 트리케라톱스가 게임에 등장하는 게 소원이라는

넥슨, ‘메이플스토리M’ 신규 던전 ‘프로텍트 에스페라’ 살펴보니

넥슨이 3일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아케인 리버 던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6번째 신규 아케인 리버 던전 ‘프로텍트 에스페라’를 선보였다. 거울 세계의 차원문으로 넘어온 몬스터를 처치해 에르다 게이지를 채울 수 있으며, 에르다 게이지를 1칸 이상 모으면 슈멧의 특제 포탑에 탑승할 수 있다. 제한 시간 내 포탄의 각도와 파워 게이지를 조절해 모든 차원문을 파괴하면 완료되며, 보상으로 ‘아케인심볼 : 에스페라’와 경험치가 제공된다. 아케인 리버 던전 입장은 빠른 콘텐츠를 통해 할 수 있다.

‘드래곤 꺼어억!’ 이름이 왜이래?..사전등록 모바일 게임 3종

사전 등록으로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게임 3종을 소개한다. 모바일 게임 '드래곤 꺼어억!'과 '쿠키런: 모험의 탑'은 글로벌 사전 등록에 들어갔고, '라테일 플러스'는 국내 예약에 들어갔다. 특히 '드래곤 꺼어억!'은 특이한 제목으로 눈길을 끈다. 3일 글로벌 예약에 들어간 위메이드맥스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드래곤 꺼어억!'은 로그라이크와 벽돌 깨기 장르를 결합한 캐주얼 게임이다. 이용자는 카툰풍 드래곤 캐릭터들을 손쉽게 조작해 특색이 있는 보스와 몬스터를 무찔러야 한다. 장비를 획득하고 합성하거나 캐릭터 고유 스킬을 업그레

풍성한 가정의 달…게임사, 독특한 ‘어른이’용 콘텐츠 개방中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게임사들이 각종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넥슨은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신규 ‘버그 모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인기 모드로 꼽히는 기존 ‘꼬물이 모드’에 레트로 테마를 입힌 신규 ‘버그 모드’를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 1:1 개인전 혹은 2:2 팀전으로 플레이 가능한 이번 신규 모드에서는 ‘꼬물이’와 ‘까칠이’ 대신 ‘버그’와 ‘바이러스’가 등장하며, 상대편보다 더 많은 ‘버그’와 ‘바이러스’를 퇴치하면 승리하게 된다.넥슨은 이번 신규 모드 출시를 기념해 ‘버그를 퇴치하자!’ 이벤트를 5월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중에도 실적은 탄탄했다

한미사이언스가 경영권 분쟁 속에서도 핵심 계열사와 헬스케어 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양호한 성적을 냈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202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순이익 3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19%, 순이익은 16.4% 각각 성장했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0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늘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1분기 매출이 1277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 역시 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양호한 실적을 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한 306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은 매출 2723억원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022년 한미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한 후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사업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의료기기, 식품, 건강기능식품, IT솔루션, 컨슈머플랫폼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B2C 사업 부문을 확장 중이다. 또한 계열사인 온라인팜은 HMP몰과 같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과 300여명의 약국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 음료 및 기능성 화장품으로 라인업을

팀 쿡 “큰 발표 계획”…애플 ‘AI 전략’ 기대감 고조

1분기 매출 4%, 아이폰 판매량 10% 감소 자사주 1100억달러 매입...역대 최대 규모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AI 발표 계획을 직접 언급하면서 애플의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쿡 CEO는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내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WWDC)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조한 1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애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등했다. WWDC는 애플이 전 세계 개발자들을 초청해 9~10월에 공개될 최신 아이폰에 담길 새 기능을 발표하는 행사다. 올해 WWDC는 내달 10~14일 개최된다. 애플이 그동안 경쟁사들보다 AI 기술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번 행사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쿡 CEO는 지난 2월 AI에 "상당히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애플은 생성형 AI 선두주자인 구글과 오픈AI 등과 협력을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지난 1분기 907억5000만달러(124조4182억원)의 매출과 주당 1.5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감소했고 순이익은 236억4000만달러로 2% 줄었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이폰 매출(459억6000만달러)는 1년 전(513억3000만달러)보다 10% 이상 감소했다.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이날 애플은 주당 0.25달러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하는 한편, 1100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900억 달러보다 22%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윤석열 스타일, 이번엔 85 대 15 프레임에 당했다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청음회, 엔씨 R&D 센터서 실시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에서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게임음반 청음회’ 행사가 진행됐다.3일(금) 개최된 게임음반 청음회는 유명 게임음악을 국악버전으로 편곡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발매를 앞두고 청취자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을 포함한 7개 게임사의 게임 테마곡과 BGM 15곡을 청취했다. 편곡에 참여한 김진환 음악프로듀서, 양승환 국악작곡가, 이지수 영화음악감독 등도 자리에 함께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게임 음악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리니지M’ 매출 1위 복귀…매출TOP 20안에 중화권 30% 돌파

수년간 부동의 매출 순위 1위를 놓지않았던 '리니지M'. 3일 1위 자리를 빼앗겼던 '리니지M'이 양대마켓 매출 1위로 올라서섰다. 아울러 구글 매출 톱 20위 내에 중화권 게임은 3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리니지M'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던 '버섯커키우기'와 '라스트 워'.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매출 TOP20 게임 안에 중국산 게임 비율이 30%를 돌파하며 국내산 게임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버섯커 키우기'와 '라스트 워'는 모바일 게임 평점, 앱 사용률, 30일 후 앱 평균 삭제율에 있어 대부분

메타, VR 신작 ‘배트맨: 아캄 섀도우’ 발표

메타가 1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사 VR 헤드셋 메타 퀘스트 3용 게임 신작 ‘배트맨: 아캄 섀도우’를 발표했다.‘배트맨: 아캄 섀도우’는 DC코믹스 기반 락스테디스튜디오 대표 프랜차이즈 ‘아캄버스’ 작품으로, 고담 도시를 지키기 위해 나선 배트맨의 새로운 여정을 그린다. 개발은 ‘마블 아이언맨 VR’과 ‘리퍼블릭 VR’을 제작한 카모플라주(Camouflaj)에서 맡았다. ▲ '배트맨: 아캄 섀도우' 티저 트레일러 (영상 출처: 공식 유튜브)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게임 내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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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겨울여행지 산책가볼만한곳 best 4 (남한산성, 문경새재, 산막이옛길, 블루로드)

국내 겨울여행지 산책가볼만한곳 best 4 날씨가 추워져도 가벼운 야외활동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추워진 날씨에 밖으로 나가는 것이 꺼려지신다면, 풍경이 아름다운 산책가볼만한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TCL CSOT, ‘DTC2024’서 잉크젯 프린팅 OLED 양산 발표

TCL CSOT 글로벌 디스플레이 테크에코시스템 컨퍼런스(DTC2024)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 ▲학자 ▲언론

연남동놀거리 데이트코스 가볼만한5곳 리차드하우스 등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연남동의 놀거리 5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음식점과 카페, 소품샵과 바(BAR)까지 직접 가보고 좋은 곳을 선별했으니 꼭 참고하시어 즐거운 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소개해볼게요! 1. 리차드하우스 첫번째는 리차드하우스는 연남동입니다. 양식 중에서는 아마 이 골목들 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 입니다. 같이 간 언니가 이곳을 무려 4번이나 방문했을 정도니까요. (선택지가 정말 많은 연남에서 4번이면 말 다했죠) 특히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맛있는데요. 매뉴 구성이 다양해서 종류별로 시켜서 나눠먹기 좋습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이국적인 인테리어라 좋아요. 가격대는 조금 있.......

트리플, 한국인 여행객의 재방문율 높은 인기 국내외 여행지는 어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들이 N차 여행지로 가장 많이 픽한 곳은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순으로 나타났다.트리플 유저들이 2회 이상 방문한 도시를 분석한 결과, 이 세 도시는 전체 N차 여행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일본 여행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2017년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트리플에서 여행 일정을 생성하고 실제로 해당 지역을 방문한 유저들을 집계한 결과, 오사카를 2회 이상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전체 N차 여행자의 18.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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