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못 다한 이야기”…에버랜드, ‘안녕, 할부지’ 올 가을 극장 개봉
에버랜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준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와 주키퍼(사육사)들과의 공개되지 않았던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를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함께 제작해 올 가을 극장 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판다월드로 온 순간부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이후의 모습들을 다큐메이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제작했다.에버랜드와 공동 제작하는 에이컴즈는 지상파를 통해 방영된 '마카앤로니'와 함께 '쟈니익스프레스', '폴라레스큐' 등을 제작한 노…
KB證 “원·달러 환율 상승할수록 밸류업 정책 추진 강화”
환율이 상승할수록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의지는 더욱 강화될 수 있다며 환율 상승의 수혜주 선별을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외환시장과 관련시켜 본다면 사실 자본시장 개방 정책과 일맥상통한다”며 “자본시장 개방을 통해 외국인 자금의 유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환율 상승을 방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KB증권은 환율 상승 수혜주 모색을 달러를 벌어 들이는 기업에서 달러를 유입 시킬 정책으로 돌릴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수…
기보 올해 신입직원 95명 채용, 역대 3번째 규모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신입직원 95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8년도 110명 채용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이다.모집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84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6명 ▲전산 부문 5명이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으로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특히 기보는 올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 및 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전문 부문 8명(충청권 3명, 강원권 2명, 호남권 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
LX홀딩스, 두 번째 그룹 통합 ‘ESG 보고서’ 펴내
LX홀딩스는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향성과 주요 성과를 담은 것으로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발행이다.LX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 적용한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공시 및 평가 기준에 맞춰 대폭 보완함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적 요구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 전반에 ESG 경영을 도입하기 위해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 요인을 동시에 고려해 핵…
한화, 美 필리 조선소 1380억원에 인수…현지 상선‧방산 시장 개척 교두보
한화그룹이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출한다.한화그룹은 지난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Philly) 조선소 지분(100%)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수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참여한다. 인수금액은 1억달러(약 1380억원)다.이번 인수로 한화그룹은 미국 상선 및 방산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 석유가스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커(Aker)의 미국 소재 자회사로 미국 존스법(Jones Act)에 의거해 미국 본토 연안에서 운항하는 상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하…
韓증시, MSCI ‘선진국 편입’ 또 불발…공매도 금지가 걸림돌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이 또 다시 불발됐다.MSCI는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현재 신흥국(EM)에 속하는 한국 지수 관련 변경 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MSCI는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한국 주식시장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의 이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최근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해 시장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이어 “한국 주식시장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제안된 조치…
21일부터 ‘어선검사증서’ 등 어선 관련 증서 9종 전자문서로 발급
21일부터 어선 관련 9종의 검사 증서를 전자문서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전자문서 발급 증서는 ▲어선검사증서 ▲어선특별검사증서 ▲임시항행검사증서 ▲건조검사증서 ▲예비검사증서 ▲별도건조검사증서 ▲검정증서 ▲건조(제조·정비)확인증 ▲제한하중 확인증이다.해양수산부는 이날 “지금까지 9종 검사증서는 종이 형태로 발급해 조업 중 손상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았고, 어선소유자 등이 검사 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직접 검사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관련 고시 제정으로 21일부터는 어선소유자 등이 한국해양교통…
원희룡, 한동훈과 같은날 당권 기자회견…1시간차 정면승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출마 선언을 한다.원희룡 전 장관 측은 21일 데일리안에 "오는 23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권 경쟁자인 한 전 위원장도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데, 시간은 원 전 장관보다 한 시간 앞선 오후 2시로 예고했다.유력 당권주자 두 명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한 시간 간격을 두고 회견을 하면서 '한동훈-원희룡 대결구도'가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
한국P&G, WWF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탄소중립 및 전과정 평가’ 교육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가 WWF 한국본부(이하 WWF)와 함께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보라매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WWF-P&G 탄소중립 및 전과정 평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앞서 한국P&G는 WWF와 어린이용 환경 동화책을 제작하거나 환경 강연 프로그램 ‘판다토크’를 공동 주최하는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 협업해왔다.이번 교육 프로그램 역시 양사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알려주고자 기획됐다.특히, 제품…
현대차, 글로벌 유력 금융 매체가 뽑은 ‘우수기업’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 글로벌 금융매체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리서치가 실시한 ‘2024년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에서 ▲Best IR ▲CEO ▲CFO ▲IR 프로그램 ▲ ESG ▲이사회 등 6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는 전 세계 5000명이 넘는 기관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이 총 7개의 부문에서 아시아 전 지역 상장사들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다.현대차는 CEO 인베스터 데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지속적인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등 꾸준하게 진행해온 시장 친화적인 …
인천시, 섬 지역 ‘마을수도GIS’ 자료 구축…“국내 최초”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내 최초로 옹진군 섬 지역 마을 수도시설에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마을 수도시설은 급수 인구가 100명~2500명에 1일 공급량이 20톤~500톤에 이르면 마을 상수도로, 급수 인구가 100명 미만, 1일 공급량이 20톤 미만이면 소규모 급수시설로 분류된다.옹진군은 7개면 11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연륙교로 이어지고 지방 상수도가 공급 중인 영흥면을 제외하면 백령면, 연평면 등 주민이 거주하는 6개 면 20개 도서지역에 약 1만 3000여 명이 마을 수도시설을 통…
인천지역 해수욕장…“오는 22 일부터 개장”
인천시는 오는 22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22일부터 개장해 9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22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부터 옹진군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된다.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지난해 95만여 명의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은 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시와 옹진군, 중…
인천시, 취약지 지원사업 추진… “강화·옹진 등 도서벽지 주민 대상”
인천시는 이 달부터 강화·옹진 등 도서벽지 주민들도 지역에 관계없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은 관내 도서지역으로 강화군, 옹진군, 중구 30개 유인다. 단 강화도 등 5개 연륙섬은 제외된다.5개 연륙섬은 강화읍(강화도), 길상면(황산도·동검도), 삼산면(석모도), 교동면(교동도) 등이다.그동안 강화, 옹진, 영종·용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도선 운행시간 및 이동시간이 왕복 4시간 이상 소요되고, 도선료·톨게이트 비 등 부대 비용이 발…
영건 활약 돋보이는 PBA, 하샤시·김영원 32강 진출
프로당구 PBA서 영건들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튀르키예 영건’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18)와 ‘PBA 최연소’ 김영원(16)은 나란히 시즌 개막전 32강에 진출했다.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64강전서 하샤시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를, 김영원은 이상용을 상대로 나란히 승부치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지난 2022년 16세의 나이로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서 우승, 성인무대인 ‘3쿠션 월드컵’ 4강 등에 오른 후 이번 시즌부터 프로…
KOMSA, 중소형 선박 설계사 창업 희망자 기술 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중소형 선박 설계사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선다.KOMSA는 21일 “선박 설계사 창업을 위해 업무 특성상 설계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력 및 선박안전규제에 대한 이해와 관련 자료 축적이 필수”라며 “하지만 중소형 선박 설계업계는 분야별 전문 인력 확보와 선박 설계 관련 안전 규제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KOMSA는 중부지사 내 창업지원 전담반을 운영해 ▲선박 설계 기술·엔지니어링 분야 컨설팅 ▲선박 설계 규제 준수를 위한 법령·…
3분기 전기요금도 동결…물가 우려에 5분기째 ‘제자리’
정부가 오는 3분기 전기요금을 또다시 동결했다. 이로써 전기요금은 지난해 3분기 이후 5개 분기째 제자리에 머물게 됐다.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 정상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에어컨 등 냉방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전기요금 인상 시 직접적인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번에도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21일 한전이 발표한'2024년 6~9월분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에 따르면 3분기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는 현 킬로와트시(㎾h)당 플러스(+) 5원 수준으로 유지됐다.한전은 매 분기가 시작되기 전달…
한국, 지난해 이어 美 환율관찰국 명단서 빠졌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 미국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서 빠졌다. 2016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환율관찰 대상국 명단에 오른 바 있다.미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각)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 국가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2024년 상반기 환율 보고서’를 발표했다.재무부는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 노동자들에 대해 부당하게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통화 가치를 조작하려는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재무부…
인피닛블록, XRP레저 커스터디 신규 지원
국내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인피닛블록이 XRP레저(XRPL) 기반 커스터디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인피닛블록은 작년 이후 유일하게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수리를 완료한 커스터디 기업이다. 국내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해외 서비스가 국내에 진출할 경우에도 제반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XRPL 커스터디 출시를 통해 크로스보더 트랜잭션, 그랜트 등을 수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규제 준수하에 에스크로, 트랜스퍼, 스토리지 등을 제공해 투명하고 공정한 운용 체계를 갖추게 된다는 것이 회사…
‘나홀로 부진’ 삼성, ‘고공행진’ SK·현대차…희비갈린 그룹주 ETF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고전 중인 반면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데 각 그룹주의 간판기업의 주가 향방이 수익률 성패를 좌우한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그룹 소속 기업들을 편입한 ‘KODEX 삼성그룹’의 최근 한 달(5월 17일~6월 19일) 수익률은 마이너스(-) 4.25%로 나타났다.반면 SK와 현대차그룹의 ETF 수익률은 견조했다. 같은 기간 SK그룹 소속 기업들을 담은 ‘KOSEF SK그룹대표주’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