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겨울 신메뉴 키워드로 ‘프리미엄’을 내세웠다.
써브웨이는 프리미엄 신메뉴 ‘랍스터 컬렉션’을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실제로, 출시 직후부터 유튜브, SNS 등을 중심으로 시식 리뷰 등 ‘구매 인증’이 이어지는 중이다. 가장 큰 특징은 재료다.
소금 외의 부재료를 첨가하지 않은 원물 함량 98%의 랍스터 통살을 주재료로 활용했다. 특히, 순수한 랍스터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조업한 신선한 캐나다산 랍스터만을 엄선했다. 메뉴는 ‘랍스터 샌드위치’와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 등 2종이다.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는 랍스터 통살과 ‘써브웨이 시그니처’로 새로이 떠오른 통통한 통새우가 샌드위치를 속을 절반씩 채우며 각기 다른 복합적인 풍미의 조화를 선사한다.
슈퍼두퍼는 가로 지름이 24c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한정 메뉴 ‘슈퍼 벌스데이 버거’를 출시했다.
슈퍼두퍼의 인기 버거 3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크기를 갖춘 메누로, 다양한 패티와 토핑으로 구성돼 데리야끼 버거, 하와이안 버거, 더블 쉬림프 버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특히, 산처럼 쌓아 올린 패티 5장 위에 깊고 풍부한 맛의 멜팅 치즈 소스를 눈이 내리듯 가득 덮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피자 신메뉴로 ‘브리스킷 바비Q’를 선보였다. 육즙이 가득한 프리미엄 스테이크인 브리스킷 스테이크를 토핑으로 얹은 피자다.
부드럽게 익힌 차돌 양지에 4가지 페퍼를 시즈닝한 브리스킷 스테이크를 주요 토핑으로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하는 양송이를 포토벨로 곁들이고, 트러플과 핑크 페퍼를 조합한 트러플 핑크 페퍼 치즈 소스와 바삭한 카사바 칩을 더해 맛과 비주얼은 물론 식감까지 사로잡았다.
쉐이크쉑은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메이커스 마크’와 콜라보레이션한 신메뉴 ‘버번 베이컨 버거’를 내놓았다.
메이커스 마크의 버번 위스키를 활용한 ‘베이컨 어니언 소스’가 특징인 메뉴로, ‘버번 베이컨 쉑’과 ‘버번 베이컨 치킨’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버번 베이컨 쉑은 묵직한 풍미의 베이컨 어니언 소스와 화이트 체다 치즈를 녹인 비프 패티, 바삭하게 튀긴 어니언과 쉑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버번 베이컨 치킨은 수비드 조리 후 바삭하게 튀긴 치킨 패티에 화이트 체다 치즈와 베이컨 어니언 소스, 피클을 더한 맛의 균형이 돋보인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기존 토마호크 부위와 그 위에 자리한 꽃갈비살까지 포함된 희소성 높은 부위만을 정형해 매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는 메뉴다. 아웃백이 2017년 출시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모티브로 한 메뉴로, 이름 그대로 기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넘어선 크기가 특징이다.
스테이크와 함께 씨푸드 빠삐요뜨, 볶음밥 또는 파스타, 샐러드, 코코넛 슈림프, 수프, 음료 등이 함께 제공돼 3~4인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보다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 직원이 고객의 테이블에서 스테이크를 직접 손질해 주는 카빙서비스까지 더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