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리얼푸드] 일본 편의점 피자가 달라졌다…셰프 협업 프리미엄 피자

REAL FOODS 조회수  

로손에 입점한 피자레보의 ‘FAST PIZZA’ [홈페이지]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일본의 배달 피자 침체 속에 편의점 프리미엄 냉동피자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코트라(KORA)에 따르면, 일본 피자협의회 자료에서 지난 2024년도 일본 피자 시장의 추정 소비자 판매액은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2년 연속 내림세다. 특히 배달 피자점·전문점·통신판매업체·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합산한 매출은 전년보다 6.6% 줄었다.

반면 같은 시기 뚜렷하게 성장한 것은 ‘집에서 먹는 피자’다. 최근 일본에서는 냉동 피자 판매 채널이 확대되고 있다. 코스트코·슈퍼마켓 같은 창고형·저가형 매장이 오래전부터 대용량 냉동피자로 강세를 보여온 가운데, 최근에는 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 등 대형 편의점 3사가 뛰어들어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편의점들은 최근 유명 셰프·맛집과의 협업을 넘어 콘텐츠 브랜드와의 이색 협업까지 확장하는 중이다. 냉동피자를 저가 편의식이 아닌 ‘편의점에서 만나는 레스토랑급 상품’으로 홍보한다.

세븐일레븐은 도쿄 피자 전문점 ‘다 이사(da ISA)’의 야마모토 나오노리 셰프가 감수한 ‘금의 마르게리타’를 판매한다. 이는 세븐일레븐의 자체브랜드(PB) ‘세븐프리미엄’ 중에서도 상위 라인인 ‘세븐프리미엄골드’에 속하는 상품이다.

로손은 ‘입점 브랜드 확장’에 무게를 둔다. 기존 라 피콜라 타볼라와의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한편, 올해 7월에는 규슈 지역 인기 피자 브랜드 ‘피자레보’를 신규 입점했다. 원핸드 냉동피자 ‘FAST PIZZA’는 규슈·야마구치현 일부 매장(약 1400개)에서 판매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편의점 피자는 기존의 값싸고 질 낮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배달 피자와 비슷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셰프 협업·콘텐츠 마케팅을 앞세운 프리미엄 브랜딩과 매장 내 즉석 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