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 스낵피케이션 확대, 호주 단백질 식품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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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호주 내 스낵피케이션(Snackification) 확산에 따라 단백질 스낵이 성장하고 있다. 단백질 스낵과 고령층 타깃 고단백 유제품, 올인원 보충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호주의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정식 식사 대신 간편한 스낵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식문화(스낵피케이션)가 퍼지고 있다. 당류는 낮추고 단백질 밀도는 높인 기능성 스낵이 인기다. 단백질은 기존의 텁텁한 파우더 형태를 벗어나 바, 쿠키, 칩, 요거트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따른 단백질 식품도 많아졌다. 노화에 따른 근감소증 예방이 핵심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이들이 단백질 시장의 새로운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일반 유제품보다 소화가 잘되면서 천연 카세인 단백질 밀도가 높은 코티지 치즈가 고령층의 영양식으로 인기다.
또 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복용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밀도 단백질 보충제 구매도 높아졌다. 특히 단백질 보충은 물론 피부 탄력을 돕는 콜라젠, 근육 유지를 돕는 크레아틴 등 여러 기능성 성분을 한 번에 압축한 올인원(All-in-one) 형태의 맞춤형 단백질 제품 수요가 급증했다.
aT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유제품 수입 규제를 우회해 식물성 단백질 베이스의 고단백 식품 시장에 집중하되, 현지 수요가 높은 락토프리와 올인원 이너뷰티(콜라젠 등) 제품 위주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