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에서 산 박서준’으로 인기 폭발한 남성… 깐깐한 서장훈·이수근도 인정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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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닮은꼴 남성 영상 화제…조회수 500만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배우 박서준을 닮은 외모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남성이 실물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박서준 닮은꼴로 화제가 된 오원빈(29) 씨가 출연했다.

오씨는 대전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테무에서 산 박서준’이라 불린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유행하는 ‘테무에서 산 OOO’ 밈은 테무에서 사진만 보고 제품을 샀다가 실물을 받고 실패하게 되는 경험담을 활용한 것으로, 과거 ‘억울하게 닮았다’는 표현을 대신한다.

박서준의 표정 묘사로 이수근·서장훈 눈길 사로잡아

즉 닮은꼴인 셈. 그러나 이 말을 듣자마자 서장훈은 “일찍 귀가해. 진짜 솔직하게 얘기해서 안 닮았거든? 1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오씨는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박서준 씨 표정 묘사를 잘한다. 특유의 눈웃음과 표정이 있다”며 자신있게 선보였다.

그러자 이수근과 서장훈은 깜짝 놀라는 동시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더니 연신 “닮았다”고 소리쳤다. 오씨를 스타덤(?)에 올려준 영상도 같은 표정으로 올린 것으로, 촬영일 기준 5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박서준 특유의 미소를 따라해 닮은꼴로 만든 오씨에 누리꾼들은 “진짜 닮아서 놀랐다”, “웃을 때는 그냥 박서준이다”, “카페에서 이렇게 웃어주면 장사 잘 되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씨는 어릴 적부터 어두운 피부 때문에 놀림을 당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카페 이름을 ‘원두남’으로 바꾸라며 카페 운영에 더 힘이 되는 조언을 했다. 

YouTube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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