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 자기 자신이 사람인 줄 아는지 소파 위에 사람처럼 누워서 천장을 보며 멍 때리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 것일까요. 보고 또 봐도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사람처럼 소파 위에 누워서 천장을 한없이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고양이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세상 편안한 자세로 소파에 누워서는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죠.
아무리 집사가 가까이 다가와도 거들떠보지 않는 고양이입니다. 녀석은 마치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쿠션에 머리까지 베고 누워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천장을 바라보며 멍 때리고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순간 사람인지 고양이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고양이의 행동.
집사가 자신을 찍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누워만 있는 고양이 모습을 보고 있으니 웃음만 나옵니다.
도대체 녀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고양이가 천장을 보면서 멍 때리는 이유가 궁금할 따름인데요. 고양이도 이처럼 멍 때릴 줄 안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이게 고양이 매력인가요”, “보면 볼수록 신기함”, “진짜 사람인 줄 알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스크래처에 누워있다 밀려오는 졸음 참지 못하고 입 크게 벌리며 하품하는 고양이
- 새빨갛게 잘 익은 딸기 꼭지 따다가 햄스터 머리 위에 모자처럼 올려놓았더니 생긴 일
- 잠에서 깨지 않아 ‘퉁퉁’ 부은 비몽사몽 표정으로 거실에 떡하니 앉아있는 포메라니안
- 햇빛 쬐는 것 마냥 천장 조명 바로 아래 앉아서 신의 경지(?)에 오른 표정 짓는 고양이
- 동물병원에 온 댕댕이가 진료실 들어가기 싫어 절박한 심정으로 한 ‘마지막 절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