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무용수들 몸에 계급 스티커 붙이는 엠넷 새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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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K-남자 무용수 배틀, ‘스테이지 파이터’

YouTube 'The CHOOM (더 춤)'

이제껏 보지 못한 남자 무용수들의 경쟁을 예고한 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9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는 몸으로 싸우는 남자 무용수들의 우아하고 잔혹한 계급 전쟁을 담아낸다.

몸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판 싸움을 펼치는 새로운 차원의 댄스 서바이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메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남자 무용수들은 기본 덕목이라 할 수 있는 ‘피지컬(physical)’을 강조하며 육체미를 뽐낸다.

“무용에서 피지컬은 절대적이다”, “피지컬이 되지 않는다면 주역을 줄 수가 없다”, “굉장히 불공평한 예술” 등 무용수들의 목소리가 피지컬이 무대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 눈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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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계급 전쟁에 뛰어든 3가지 장르 무용이 베일을 벗었다. 선비의 멋이 살아있는 ‘한국무용’, 짐승 같은 움직임의 ‘현대무용’, 왕자 같은 우아한 아름다움의 ‘발레’까지 각각의 장르가 펼쳐진다.

피지컬은 계급과 직결돼 있지만, 이는 춤으로 싸우는 전쟁의 서막에 불과하다. 3가지 장르 무용의 서사와 함께 이어지는 단계별 오디션과 ‘퍼스트 계급’을 차지하기 위한 계급 경쟁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예고 영상에서 남자 무용수들은 ‘1st 퍼스트’, ‘2nd 세컨드’, ‘UNDER 언더’ 등의 스티커를 몸에 붙였다. 한 무용수는 “사육장 등급 매기는 거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오디션 결과에 따라 각 무대에서의 역할(주연-조연-군무)이 달라지는 만큼, 더 높이 올라가려는 자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자들의 치열한 계급 전쟁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64인의 무용수 가운데 최강 피지컬과 테크닉을 증명해 내며 더 높이 올라설 주인공은 누가 될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YouTube ‘The CHOOM (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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