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같이 밥 먹고 싶지 않아”… 같이 밥 먹으면 ‘식욕’ 뚝 떨어지는 ‘비매너’ 유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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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우리는 함께 밥을 먹으면서 사람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눈다.

그런데 즐겁기만 해도 모자랄 식사 자리에서 유독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식사예절은 전혀 지키지 않은 채 제멋대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다.

사소하다고 여기는 행동이 함께 식사하는 상대방의 기분을 금방 상하게 할 수 있는 법. 평소 자신의 식사 습관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는 아래 행동들을 조심하도록 하자.

상대방의 밥맛을 뚝 떨어트리는 식사 중 비매너 유형 6가지다.

1. 식사 내내 휴대폰만 하는 사람

SBS '신사의 품격'

종일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둘이 함께 하는 식사 시간에도 예외 없이 손에는 휴대폰이 쥐어져 있다.

이들은 한 손에 젓가락, 한 손에 휴대폰을 들고,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밥을 먹는다.

“이럴 거면 그냥 혼자 밥을 먹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2. 입에 음식 넣고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

MBC '그녀는 예뻤다'

하나의 입으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는 사람들이다.

입안에 잔뜩 들어 있는 음식은 전혀 개의치 않은 채 쉬지 않고 조잘댄다.

상대방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입안에서 분해대는 음식들을 고스란히 보게 된다.

말을 하다 입안에서 음식물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3. 침 묻은 젓가락으로 반찬 뒤적이는 사람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여럿이 함께 먹는 음식 위로 침 묻은 젓가락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거린다.

자신이 먹고 싶은 반찬만 골라 먹으려다 이 같은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매번 새 젓가락을 사용할 수 없는 법이지만 적어도 반찬을 뒤적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이러한 행동은 상대방의 비위를 상하게 만들 수 있다.

4. 여기저기 흘리면서 먹는 사람

MBC '무한도전'

어떤 사람들은 밥 먹을 때마다 식탁 여기저기에 흔적을 남긴다.

빨리, 많이 먹고 싶은 마음에 음식을 욕심내서 많이 집었다 이곳저곳에 흘리는 것이다.

더러워진 식탁에서 식사를 하는 상대방은 금방 입맛이 떨어진다.

5. ‘쩝쩝’ 소리 내며 먹는 사람

MBC '무한도전'

음식을 먹으면서 유독 소리를 크게 내는 사람들이 있다.

식탁을 가득 메우는 쩝쩝 소리는 상대방의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6. 입도 안 가리고 음식 쪽으로 기침하는 사람

인사이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식사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기침은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입도 안 가리고 여기저기 침을 튀기는 행동은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최소한 고개를 돌리고 손으로 입을 가리는 매너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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