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종규와 열애 인정 14일 만에 결별
배우 황정음과 농구선수 김종규(원주 DB 푸르미)가 결별했다. 열애를 인정한 지 2주 만이다.
5일 이데일리는 황정음과 김종규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황정음과 김종규가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던 중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부담을 느껴 더 이상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고 좋은 누나, 동생으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열애 알려진 후 주변의 관심에 부담 느껴
황정음과 김종규의 열애는 지난달 22일 알려졌다. 당시 황정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다.
이후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갔지만 결국 주변의 관심이 부담돼 헤어졌다.
2002년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데뷔한 황정음은 배우로 전향한 후 MBC ‘지붕 뚫고 하이킥’, SBS ‘자이언트, MBC ‘골든타임’,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7인의 탈출’, ‘7일의 부활’에 출연하며 연기력 호평을 받았다.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불화가 알려졌다. 2021년 7월 이혼 조정을 철회하고 재결합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농구선수 김종규는 1991년생으로 1984년생인 황정음보다 7살 연하다.
김종규는 지난 2013년 창원LG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19년 DB로 이적, 지난 시즌에는 평균 11.9득점, 6.1리바운드, 1.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1위 등극을 이끌었다.
2011년부터 14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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