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서 물놀이 하다 실종된 4살 아이… ‘구명조끼’ 덕에 30분 만에 발견

368

가족과 탄 패들보트 전복돼 실종된 4살 아이, 무사히 구조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다 실종된 4살 아이가 30분 만에 구조됐다.

지난 3일 오후 1시께 강원 홍천군 북방면 장항리 홍천강 인근에서 “강가에 아기들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30분 만인 오후 1시 30분께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강가의 콘크리트 시설에 걸려 있는 실종 아동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현재 맥박 회복하고 치료 중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된 아이는 이후 맥박을 회복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버지와 자녀 2명이 탑승한 패들보트가 강에서 전복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실시간 인기기사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