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날, 생일.
이런 특별한 날에는 대부분 이들이 화려하게 꾸민 옷을 입고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해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가족, 친구와는 조금 다른 생일을 애인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이 기사에 주목하자.
다른 커플들도 다 주고받는 흔한 선물이 지겨워졌거나 애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다면 직접 만든 요리로 ‘생일상’을 차려주는 건 어떨까.
미역국과 함께 먹기 좋은 반찬들을 모아봤으니 공유해뒀다가 따라 해보자. 생일상을 차릴 때뿐만 아니라 자취하면서도 간단하게 따라 하기 좋으니 참고하자.
당신의 진심 어린 사랑 고백을 가득 담은 편지 선물도 잊지 말길 바란다.
1. 소시지 야채 볶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데다 ‘초간단’ 조리법이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반찬이다.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피망, 당근 채소를 볶아준다. 채소가 다 익기 전 칼집을 낸 소시지를 넣는다.
소시지의 칼집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케첩을 넉넉하게 넣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굴소스나 설탕 등을 추가해 입맛에 맞는 소스를 만들어도 좋다. 채소는 취향껏 먹고 싶은 걸 선택하면 된다.
2. 계란 장조림
요리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는 ‘요똥’도 무조건 성공할 수 있을 만한 초간단 요리다.
먼저 껍질을 벗겨낸 삶은 달걀을 준비한다. 냄비에 삶은 달걀이 잡길 정도의 물을 붓는다.
여기에 간장, 설탕 비율을 5:1로 맞춘 뒤 통마늘 한 줌을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흰자가 간장 옷을 입기만 하면 끝이다. 잘 식혀서 국물과 함께 반찬통에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3. 진미채볶음
미역국에 올려 먹으면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진미채볶음도 정말 만들기 쉽다.
진미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뜨거운 물에 먼저 불린다.
양념은 다진 마늘, 간장, 고춧가루, 설탕을 각각 0.5:1:1:2로 조합해 잘 섞으면 끝이다.
기름을 두른 팬에 섞어둔 양념을 살짝 볶다가 불려둔 진미채를 넣고 섞기만 하면 완성이다.
4. 제육볶음
생일상에 고기 반찬이 빠지면 섭섭하다. 언제나 맛있는 제육볶음은 의외로 만들기 참 쉽다.
양배추, 당근, 양파, 청양고추, 파 등의 채소는 취향껏 준비한다. 양념은 고춧가루, 간장, 고추장, 굴소스, 다진마늘, 설탕을 3:3:2:2:1:1로 준비한다.
여기에 후춧가루나 깨, 조미료 등은 입맛에 따라 조절해 넣으면 된다.
물을 살짝 붓고 고기, 양념을 섞어 볶다가 마지막에 채소를 넣고 한 번 더 볶아내면 끝이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이승우, 수원FC 떠나 역대 최고 대우받으며 전북현대로 이적… ‘강등권’ 선택한 이유
- 2위 김남일 “아내 김보민, 밤에 호피무늬 속옷 입으면 무서워… 뭔가를 원하는 것”
- 3위 런던에 ‘주장’ 손흥민 만나러 간 홍명보… 수행 직원까지 물리고 1시간 독대
- 사랑하는 여친 아픈 날… 꾹꾹 눌러주면 좋은 ‘지압법’ 7
- 급식 없는 방학 동안 밥 못 챙겨 먹는 아이들 위해… 2억원 쏘는 CJ제일제당
- 꼭 응원해야 할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경기 일정 10… “금메달 5개·종합 15위 목표”
- “할 말 있어도 못 하는 ‘극 I’ 친구가 있다면 도와주세요”… ‘프로소심러’들의 특징 4가지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이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