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주나 맥주 외의 위스키나 하이볼 등의 주류가 유행하고 있다.
취하려 마시는 음주 문화에서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로 변화하면서 술은 자기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행사가 있어 소개한다.
지난 21일 오후 8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는 위스키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남녀가 모였다.
이날 워크숍 바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는 유명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 제품과 배스킨라빈스 메뉴를 페어링(궁합)한 음식을 선보이는 ‘위스키 마리아주’ 행사가 열렸다.
워크샵 매장은 배스킨라빈스의 직제조 제품과 본사 연구원들이 개발한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이다.
‘위스키 마리아주’는 아이스크림과 커피에 조니워커 위스키가 곁들여진 디저트 조합이었다.
1시간 남짓 진행된 행사 동안 이들은 전문가로부터 위스키를 제대로 마시는 법을 배우는가 하면 조니워커 위스키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4가지 맛을 곁들인 페어링 메뉴들을 즐겼다.
조니워커 제품을 페어링한 ‘위스키 마리아주’를 선보이는 행사는 지난 14일, 21일 양일에 거쳐 10여 명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비는 다소 저렴한 3만 원대였다.
이 행사는 온라인 사전 예약 링크 오픈 당일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예약에 실패한 이들과 뒤늦게 행사를 알게 된 이들 사이에서는 “n차 진행이 간절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하이볼 위스키 트렌드와 주력 제품인 아이스크림을 조합해 색다른 마리아주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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