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대만에서 한국으로 입국
첫 미니 ‘RIIZING’, 타이틀곡은 ‘Boom Boom Bass’
그룹 라이즈(RIIZE)의 일부 극성팬들이 공항 시설을 파손하는 사고를 쳤다.
멤버들은 달려드는 극성팬들로 인해 휘청거리기까지 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이즈의 입국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대만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라이즈를 보기 위해 공항에 많은 팬이 몰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극성팬들은 라이즈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질서를 지키지 않고 이들을 둘러쌌다. 팬들이 자동문이 있는 공간에 들어서자 급격히 좁아진 탓에 경호원들은 “조심하세요, 나와주세요, 위험해요”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결국 몰려든 인파로 인해 자동문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고, 한 멤버는 고개를 절레절레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 뭐 하는 짓이냐”, “이런 문화는 개선돼야 한다”, “문은 누가 보상할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이즈 일부 극성팬들의 과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일부 극성팬이 멤버들을 향해 달려들었고, 멤버들은 휘청거렸다. 자칫 잘못하면 넘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결국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팬클럽 에티켓에 대한 안내’ 공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냄과 동시에 극성팬들에 대해 법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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