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 허성태도 반한 파김치 레시피…차돌·짜장라면과 환상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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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 파김치 먹방이 화제가 되고 있다.

허성태 파김치 /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2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지난주 게스트로 출연한 빌런 전문 배우 허성태와 이호철 후속편이 방영됐다.

이날 ‘먹찌빠’ 멤버들은 ‘박나래 팀’과 ‘서장훈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 감각을 알아보는 ‘덩치 눈 귀 입’ 미션에서 나래 팀이 승리를 거뒀고 파김치 한 상 세트를 획득했다.

앞서 ‘먹찌빠’ 제작진은 게임을 통과하면 그 즉시 파김치 조합의 모든 메뉴를 제공하겠다고 공지했다.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먼저 ‘덩치의 눈’은 라면의 양을 보고 몇 개를 끓인 건지 맞히는 미션이었다. 엄청난 양의 라면이 등장한 가운데 나래 팀은 11봉이라고 답을 제출했고 장훈 팀은 12봉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정답은 10봉으로 두 팀 모두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이어진 ‘덩치의 입’ 게임은 김밥 속 단 한 가지 재료를 찾는 미션이 제공됐다. 허성태는 ‘오이’를 맞췄지만 박나래는 ‘맛살’을 맞히는 데 실패해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구이 ASMR’에서는 굽는 소리로 음식을 맞추는 미션이었다. 튀김 소리와 빗소리를 구분하는 문제에서 장훈 팀과 나래 팀 정답이 갈렸다. 승리는 나래 팀이었고 결국 파김치를 획득했다.

이후 차돌, 짜장라면, 옛날 통닭까지 파김치 한 상이 준비됐다. 이국주는 “지금까지 ‘먹찌빠’에서 나온 메뉴가 다 좋았지만, 오늘은 특히 섹시한 것 같다”며 감탄했다.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허성태는 파김치를 보자 허겁지겁 흡입하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박나래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허성태가 차돌과 짜장라면에 파김치를 올려 먹는 모습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럼에도 허성태는 “라면을 괜히 먹었다”고 후회하며 파김치 매력에 푹 빠져 먹방을 멈추지 않았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에는 ‘허성태 파김치’ 브랜드가 어디인지, 레시피를 묻는 말이 이어졌다.

파김치는 신선한 파의 아삭함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전통 한국 발효 음식이다. ‘파김치 만드는 방법’은 대파는 깨끗이 씻어 뿌리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준다.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이어 물 1리터에 소금 100g을 잘 섞어 소금물을 만들고 대파를 2~3시간 동안 절인다. 이때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주면 모든 대파가 골고루 절여진다.

절인 대파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충분히 빼준다. 그다음 큰 볼에 고춧가루 1/2컵, 멸치액젓 1/4컵, 굵은소금 1/4컵,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물 1/2컵을 넣고 섞는다.

무, 당근, 양파 등도 깨끗이 씻어 채 썰어 넣어주면 좋다. 쪽파나 부추를 사용한다면 씻어서 준비해야 한다. 이제 물기를 뺀 대파와 준비된 재료들을 큰 볼에 놓고 만든 양념을 고루 섞어준다.

양념이 잘 버무려진 파김치는 김치통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숙성해 준다.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하고 냉장고에 2~3일 정도 보관하면 먹기 좋다. 파김치는 밥반찬은 물론 고기 요리와도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다.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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