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업체 페이업은 지난 4월부터 성동구청의 ‘종량제 봉투 판매를 위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대행’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보급소와 판매처 간의 종량제 봉투 결제 방식이 현금결제에서 카드결제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성동구청의 종량제 봉투 유통 방식은 성동구청에서 지정한 보급소에 위임하여 판매, 판매처는 보급소에서 현금결제를 통해서만 종량제 봉투 구입이 가능하였으며, 고객에게는 현금 및 카드 결제로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여 판매처로부터 결제 시스템 개선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페이업은 각 판매처에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판매처의 종량제 봉투 구매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 체결은 단순히 종량제 봉투 판매 결제 편의성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 및 관공서에서의 결제서비스의 질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페이업은 전국 14,800여개 가맹점에 △앱카드결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애플페이결제 △해외카드결제 △정기결제 △수기결제 △SMS문자결제 △URL 링크결제 △단말기결제 △가상계좌결제 △무통장입금확인 서비스 등의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SNS판매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간단한 상품 등록을 통한 나만의 무료 쇼핑몰 ‘인시오(INSIO)’서비스를 런칭, 회원 수 약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의 가속화를 달리고 있다. 이외 자체 멀티링크 서비스 △인시오링크도 무료로 제공 중이다. 더욱이 2023년 9월 포브스코리아 선정 대한민국 핀테크 50기업에 선정되어 화제를 안았다.
페이업 문병래 대표는 “앞으로도 기존 가맹점뿐만이 아닌 다양한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 다양한 결제방식 도입을 확대하여, 이용자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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