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요가 스튜디오가 있는 세련된 ‘모던 하우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에도에 위치한 110㎡(33평) 크기의 이 집은 요가 강사인 집주인이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이 효율적으로 구분된 이 집은 2층 단독주택으로 거실, 주방, 식당, 침실, 욕실이 있는 1층과 마스터 침실, 침실, 요가 스튜디오, 욕실, 베란다가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활한 채광, 환기, 통풍에 중점을 둔 리모델링을 통해 완성된 이 집은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된 외관이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마당을 향해 설치된 대형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밝고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고 있는 1층 공동생활공간은 거실, 주방, 식당이 모두 오픈되어 편안하고 안락한 가족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그레이 패브릭과 우드로 제작된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들로 꾸며진 거실은 단정하고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특히 돋보인다.
6인용 우드 다이닝 테이블이 놓인 식당은 식사는 물론 티타임, 응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홈 카페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일상의 여유와 낭만을 더한다.
소형 공간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오픈형 주방에는 ㄷ자 형태의 하부장을 설치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드럽고 화사한 분위기로 꾸며진 마스터 침실은 부부를 위한 편안하고 아늑한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 공간과 자연스럽게 구분된 요가 스튜디오는 집주인을 위한 유연한 업무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화이트 타일과 파스텔 핑크 컬러로 마감된 욕실은 세면공간과 샤워공간을 깔끔하게 구분해 사용과 관리의 편리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