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하는 짓도 귀하게 자란 티 내는 ‘공주’ 고양이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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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사진=instagram/@brrrrr_u (이하)

[노트펫] 작은 고양이가 짧은 다리를 쭉 뻗으며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는 “공주병초기증상”이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 ‘브루’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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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초 남짓의 짧은 영상에서 브루는 자다 일어났는지 자신의 침대 위에서 비몽사몽인 모습인데.

두 앞발을 쭉 뻗어 짧게 기지개하더니 그대로 자기 턱 밑으로 가져다 대고 얼굴을 받치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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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누굴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엎드려 누워 있는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가 이쁜 줄 아나 본데…” “공주병이 아니라 공주잖아” “폼 미쳤다ㅋㅋ 계속 보게 되네” “아니 쟤가 나 먼저 유혹했다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루는 4개월이 된 암컷 브리티쉬숏헤어로 보호자에 따르면 “강아지의 탈을 쓴 고양이” 성격이란다.

“자다가도 집사가 오면 목 위로 올라와서 골골이를 하루 종일 하고 집사랑 붙어 자는 걸 제일 좋아한다”는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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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새끼 남편 다음으로 사랑해!”라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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