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승효상이 무료로 설계한 경산의 15평 짜리 교회.jpg

532

하양 무학로 교회

16821222863789.jpg
16821222881439.png
전체 부지는 350평 정도인데 출석 신도들이 30명 정도에 예배당은 15평 정도 규모 
담임목사와 평소 친분이 있는 승효상 건축가가 무료로 설계했으며, 목사가 7천만원으로 지을 수 있겠냐고 물었을 때 흔쾌히 가능하다고 했다 

16821222921716.jpg
16821222933777.jpg
건축의 키워드는 ‘절제’ 조용함과 경건함이 있길 바랐다고 한다.
방송장비를 일절 갖추지 않고 피아노 한대와 강연대 정도가 전부이며 강연대 위에 뚫린 창문으로 빛이 들어온다. 
교인들은 발 받침대같은 것도 없고 어둡고 다소 비좁아서 불편하다는 반응도 존재 

16821222942186.png
야외 예배당은 교인 외에도 누구나 앉아서 쉬어갈 수 있다 

16821222966593.png
옥상에는 24시간 개방 기도공간이 존재
참고로 이 곳을 지을 때는 총 건축비 2억이 들었지만, 주민들의 기부와 근처 벽돌공장의 무료 벽돌 기부, 인근 사찰의 기부 등등을 통해 빚을 남기지 않고 완공했다. 

도시 갤러리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