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자입니다… 방송에서 보인 행동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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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 중인 영자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인 영자 / 이하 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자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영자입니다. 죄송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이트를 망치고 와서 정확하지 않은 말을 제 생각대로 아무렇게나 말하는 영자의 모습을 오늘 방송으로 보니 부끄럽고 반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자는 “앞으로는 언행에 더욱 주의하여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다. 저 때문에 기분 나쁘신 분,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영자는 지난 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 영수와 일대일 데이트를 하고 난 뒤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게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말을 전했다.

영자는 “영수 님은 옥순 님이랑 서로 잘되고 있는 것 같더라”며 “옥순 님이 영수 님이라고 했다”며 잘못된 정보를 전했다.

또 “옥순 님이 영수 님이랑 어제 데이트하면서 영수 님한테 표현을 한 것 같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또 덧붙였다.

방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여성 출연자들의 모습이다.
영자(오)가 여성 출연자들에게 헛소문을 퍼뜨렸다.

이에 MC인 데프콘과 이이경은 “제발, 그만”, “문자 보내고 싶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후 여성 출연자들이 모인 곳에 합류한 옥순은 “영수 님과 얘기 더 해볼 생각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칼에 대답했다.

즉, 옥순과 영수가 서로 호감을 갖고 있다는 영자의 주장은 잘못된 것. 영자는 시청자들로부터 ‘빌런’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뒤늦게 나타난 옥순(오)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는 솔로’ 시청률은 SBS Plus와 ENA에서 각각 3.7%,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7월 첫 방송된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한 곳에 모여 사랑을 찾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7일 사과문을 게재한 영자 / 영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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