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곽정은이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을 전했다.
곽정은은 지난 27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다음 주에 날짜 당겨서 바로 수술하게 됐다”며 “작년에 진단받고 지난 몇 달 조금 힘들었는데 확정하고 나니 오히려 극도로 담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7월에는 일 전부 내려놓고 수술하고 요양하고 8월에는 브리드에서 마지막 오프 명상 수업하고 지금으로선 이 정도의 계획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수술을 앞둔 곽정은은 “아무리 건강을 관리하고 나쁜 것을 안 해도 그 너머에 있는 몸의 영역에 대해 이유 없이 닥치는 몸의 고통에 대해 우리는 겸허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며 “결국 누구나 늙고 병들어 죽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곽정은은 SNS를 통해 허리 통증과 가슴 답답함을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수술에 관해서는 어떠한 것도 언급하지 않아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술 잘 받고 돌아오세요”, “어디가 안 좋으셔서 수술하시는 건지 몰라도 응원합니다”, “정은 님에게 아직 배우고 싶은 게 많아요. 잘 받고 쾌차하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같이 기도할게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곽정은은 글을 쓰는 작가이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방송인이다. 현재 2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과 다양한 SNS 채널 등을 통해 결혼, 이혼, 연애, 인간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