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억양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녀들의 수다’ 크리스티나, 이렇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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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17년 차 한국 주부
EU 취업했던 과거 밝혀 화제
‘복면가왕’에서 음치들을 응원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cristina_conflaonieri

2010년 ‘미녀들의 수다’에서 사랑받았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국적으로 현재는 17년 차 주부이자, 미국 학생들에게 이탈리아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에서 국제법을 공부했지만, 전공을 살리기가 어려웠다고 밝히며 “그래서 석사 학위를 더 땄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공부를 해서 새로운 직업을 만들었다”며 “문화와 문화 사이를 연결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크리스티나는 결혼 전, EU에 취업했던 적이 있음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 : Instagram@cristina_conflaonieri
출처 : Instagram@cristina_conflaonieri

크리스티나는 “남편이 가정적이고 즐거운 남자여서 편안하다. 남편 덕분에 한국 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탈리아 사람들은 ‘당신처럼 예쁜 사람은 처음 본다’ 같은 로맨틱한 얘기를 많이 하면서 마음을 얻으려고 한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많이 표현하지 않아도 따뜻하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어 학원에서 남편과 처음 만났다. 크리스티나는 “첫 만남부터 이 사람이다 싶었다”며 “당시 남편이 책을 일부러 안 갖고 와서 제 옆에 앉고, 집까지 5분 거리인데 데려다준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크리스티나는 남편이 한국에 돌아가게 되었을 때, 자신이 일과 사랑 중 사랑을 택해 한국에 함께 왔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어머니께서 ‘미녀들의 수다’를 보시다 나가보라고 하셨다며 방송 출연의 이유를 밝혔다.

출처 : 복면가왕
출처 : 복면가왕

크리스티나는 2021년 MBC ‘복면가왕’에 ‘리코더’로 출연했다. 크리스티나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불렀으며, 독특한 목소리 탓에 판정단 대부분이 그녀의 정체를 눈치챘다.

크리스티나는 노래를 못한다는 평가에 “여러분 잘못 생각했다”며 “제가 노래를 못하는 게 아니라, 심하게 못 한다. 음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국에서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음치”라고 덧붙였다.

이어 복면가왕 섭외 연락이 왔을 때 “남편이 걱정 말라더라. 한 달, 일 년 준비해도 결과는 똑같을 것이라더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티나는 “솔직히 노래 못 하는 분들 많은데 그분들도 음악 즐겨야 한다”며 “그분들에게 용기 주려고 나왔다. 저보다 더 못할 수는 없으니 누구든 자신 있게 하시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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