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 군 시절 후임에게 날아 차기 했는데 후련하단 말만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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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의 남다른 ‘후각’과 위생 관념을 엿볼 수 있는 군 복무 시절 일화가 다시금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변요한과 함께 군 생활을 했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의 글이 재조명됐다. 해당 글은 변요한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인 2013년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는 변요한에 대해 유쾌한 성격에 운동도 잘했지만 유독 냄새에 민감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훈련이나 점호를 앞두고 씻지 못한 후임이 있으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냄새를 알아챌 정도였다는 것.
작성자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변요한이 저녁 점호 시간에 씻지 않아 냄새가 나는 후임을 생활관 끝에서도 찾아냈으며, 자신 역시 발을 씻지 못한 날 변요한이 냄새를 맡고 다가와 날아 차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변요한의 후각을 두고 “진심 사람 후각이 아님”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다소 과격하게 들리는 일화지만 이후 변요한이 직접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뒷이야기도 알려졌다.
변요한은 과거 인터뷰에서 문제의 글을 작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밝히며 당시 조류독감 유행과 군사적 긴장으로 인해 위장크림을 바른 채 5분 대기조로 취침할 정도로 힘든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이 분대장을 맡고 있던 상황에서 훈련이 끝난 뒤 모두 씻어야 했는데 해당 병사만 씻지 않고 버텼다는 것. 한 명이라도 씻지 않으면 분대 전체가 기합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좀 세게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변요한의 설명이었다.
해당 일화가 다시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생활관 끝에서도 냄새를 찾는 게 더 신기하다”, “후각이 얼마나 좋은 거냐”는 반응과 함께 “지하철 칸마다 변요한을 태워 냄새나면 응징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등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변요한 (사진: TEAMHOPE)
한편,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한 뒤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변요한은 2011년 단편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했다. 변요한은 오는 9월 23일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뒤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복수에 나서는 장태영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나우무비 에디터 김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