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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연수에 아들이 왜?”…박문성 폭로에 김병지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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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아들, 토트넘 연수까지?”…박문성이 꺼낸 ‘사적 특혜’ 주장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강원FC 대표이사를 향해 다시 한번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를 언급하며 김 대표를 둘러싼 여러 논란을 짚은 것인데요.

박 위원은 지난해 강원FC 유스 선수들의 런던 연수 과정에서 김병지 대표의 아들이 사적으로 포함된 사실을 다시 꺼내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런던 연수, 왜 논란이 됐을까

발단은 강원FC 소속이었던 양민혁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면서 성사된 유스 선수들의 런던 연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토트넘 구단의 지원을 받아 강원FC 유소년 선수들이 영국으로 건너가 훈련을 받는 자리였습니다.

이 명단에 강원FC 유스 소속이 아닌 김병지 대표의 아들이 포함되면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김병지 대표 측은 아들이 강원FC 유스 소속이 아님에도 연수에 함께한 것은 사실이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박문성 위원의 문제 제기

이에 대해 박문성 위원은 “사적인 기회를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인물이 시도민구단이 요구하는 공적인 마인드를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지적했습니다. 대표이사로서의 말과 실제 행동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점을 짚은 것인데요.

앞서 김병지 대표 측은 “아들이 교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라는 점, 고교 축구 저변 확대 차원의 선발이었다는 점을 들어 특혜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지만 대표이사의 자녀가 포함된 사안인 만큼 공정성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청문회 이후에도 이어지는 해명과 반박

김병지 대표는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데 이어, 자신의 SNS를 통해 강원FC의 성과를 알리며 각종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청문회에서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했는데요.

강원FC가 지난 1년간 강원특별자치도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마케팅 역할을 수행했고 투자 대비 약 5배에 달하는 700억 원 규모의 홍보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런 성과 홍보와는 별개로 아들 연수 포함을 둘러싼 사적 이용 논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관련 논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병지 #강원FC #박문성 #토트넘연수 #대한축구협회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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