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5억 협박 없었다 ”펄쩍 뛰더니…박나래 전 매니저 결국 구속

올빼미기자 조회수  

“5억 없으면 4억이라도”…박나래 전 매니저 구속시킨 결정적 한마디

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 신 모 씨가 지난 1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의해 구속됐습니다. 적용된 혐의는 공갈미수 등으로,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에게 썼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폭로를 막는 대가로 2024년 회사 매출의 10%를 요구한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회삿돈 3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습니다.

신 씨와 함께 조사를 받던 또 다른 전 매니저는 같은 날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갈등이 결국 사법 절차로 매듭지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제3자를 통해 전달된 “5억” 요구

유튜버 이진호는 최근 공개한 영상을 통해 사건의 이면을 전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박나래 측이 지난해 말부터 전 매니저 측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한 연예부 기자를 통해 거액을 요구하는 취지의 말이 전달됐다”고 하는데요. 해당 기자 역시 경찰 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목이 이번 사건에서 가장 눈여겨볼 지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당사자 간 직접 대화가 아니라 제3자를 거쳐 금액이 오갔다는 정황은, 수사기관 입장에서 공갈미수 혐의를 적용하는 데 상당히 유리한 근거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박나래 “정당한 금액은 다 줬다, 그 이상은 못 준다”

박나래는 앞서 올해 1월 언론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퇴직금 등 정당하게 지급해야 할 돈은 모두 지급했지만, 상대측이 요구한 거액은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대측이 특정 금액을 최소 기준으로 제시하며 그 이상은 알아서 정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주변에 자문을 구한 끝에 결국 본질은 금전 문제라는 결론에 이르렀고, 더 이상 대화로 풀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대응을 택했다”는 설명입니다. 당시만 해도 일방의 주장으로만 여겨졌던 이 발언이, 이번 구속을 계기로 상당 부분 사실관계에 부합했다는 인상을 줍니다.

전 매니저 측은 반박, 진실 공방은 계속될 듯

반면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 측이 언론을 통해 주장한 특정 새벽 시점의 합의금 제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구속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모든 혐의가 자동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양측의 주장이 어떻게 정리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제3자인 기자가 금전 요구 전달 사실을 인정했다는 부분은 향후 법정에서도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나래 본인에 대한 별도 수사도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사건은 당분간 여러 갈래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나래 #박나래전매니저 #박나래구속 #공갈미수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