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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감싸는 홍명보, 진짜 J리그로 복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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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서 원하는 팀 있다” 홍명보 전 감독 일본으로 가게 될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 최정예 멤버로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홍명보 전 감독은 대회 직후 지휘봉을 내려놓았지만, 선임 과정의 불공정 논란과 손흥민·이재성 등 선수 기용 방식을 둘러싼 뒷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홍 전 감독을 향한 평가가 국내와는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모리야스 감독 “홍명보, 나라 위해 최선 다했다”

지난 2일 귀국 기자회견에 나선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한국 대표팀 관련 질문에 홍 전 감독을 두둔하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조별리그를 뚫지 못했지만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1승을 거두기도 했는데요.

그는 홍명보 감독이 결과를 내기 위한 노력만큼은 최대한 하고 있다고 옹호했습니다.  두 감독은 선수 시절 J리그에서 함께 활약했으며, 지난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특별 대담을 진행하는 등 개인적 친분도 이어온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까지 가세한 옹호 여론

홍 전 감독을 향한 우호적 시선은 축구계에 국한되지 않았는데요. 일본 외무상과 방위상을 지낸 고노 다로 중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홍 전 감독을 괴롭히지 말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옹호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일본 매체들은 “J리그 복수 구단이 홍 전 감독의 거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감독 교체가 불가피해진 구단이 조별리그 탈락 직후 사임을 표명한 홍 전 감독에게 긴급 제안을 건넸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30년 인연의 무대로 돌아갈까

홍 전 감독은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쇼난 벨마레(당시 벨마레 히라쓰카)에서 활약했던 인연이 있습니다.  이후 가시와 레이솔에서도 몸담은 경험이 있어 J리그와의 인연이 깊은 편이죠.

국내 여론이 여전히 싸늘한 상황에서 홍 전 감독이 당분간 한국을 떠나 해외 무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J리그행이 성사될지, 아니면 국내에서 재기를 모색할지 홍 전 감독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명보 #모리야스하지메 #J리그 #한국축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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