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자체가 무의미하다”…오타니 쇼헤이, 벌써 MVP 확정?
올빼미기자 조회수
오타니 쇼헤이 독주 체제, 대체 어디까지 갈까…투타 동시 정복 눈앞
미국 현지 매체들 사이에서 2026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 경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스포팅뉴스는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또 한 번 역사에 남을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MVP 경쟁이라는 표현조차 어색하다고 전했는데요.
야후 스포츠 역시 오타니가 이미 MVP 레이스에서 월등한 격차로 앞서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두 매체 모두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오타니가 단순히 잘하는 수준을 넘어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 자체가 어려운 위치에 올라섰다는 점입니다.
투수와 타자 모두 톱10, 압도적인 이중 활약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 중이며 WHIP은 0.90에 이릅니다. 이닝당 주자를 한 명도 채 내보내지 않는 수준의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는 셈입니다.
타자로서도 타율 0.296에 18홈런 50타점 6도루를 기록 중이며, OPS는 0.954에 달합니다. 투수와 타자 부문 모두에서 리그 상위권 수치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오타니를 다른 선수들과 구분 짓는 핵심입니다.
종합 지표에서는 격차 뚜렷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는 카일 슈와버, 코빈 캐럴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여럿 있습니다. 다만 이들이 한 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반면 오타니는 타격과 투구를 동시에 최고 수준으로 소화하고 있어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즉 WAR 등 종합 지표에서 다른 선수들과 격차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이미 MVP를 네 차례 수상했고 최근 3년 연속 타이틀을 가져간 바 있어, 올해 페이스가 유지될 경우 5번째이자 4년 연속 수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타니의 다음 목표
오타니는 시즌 개막 전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주요 개인상을 대부분 휩쓸었지만 유일하게 손에 넣지 못한 상이 바로 사이영상이기 때문입니다.
투타 겸업이라는 특수성 속에서도 두 부문 모두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올 시즌 MVP와 사이영상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을지 남은 시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타니쇼헤이 #MLB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내셔널리그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