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벤버지의 굳건한 믿음 “쏘니는 다시 일어나 달릴 것”

올빼미기자 조회수  

벤투 전 감독, 4년 만에 입 열었다…손흥민에게 전한 한마디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4년 가까이 흘렀지만,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애정은 여전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든 태극전사들에게 벤투 전 감독은 지난달 30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힘든 시기이지만 선수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국민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2018년 9월 부임해 4년 4개월간 팀을 이끈 벤투 전 감독은 단일 임기 기준 역대 최장수 사령탑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인데요.

옛 제자들의 활약

현재는 지도자 생활을 잠시 쉬며 딸의 출산으로 할아버지가 된 벤투 전 감독은 제삼자의 입장에서 이번 대회 태극전사들의 여정을 지켜봤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재임 시절 주축이었던 황인범은 이번 대회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요.

카타르 대회 당시 예비 선수로 동행했던 오현규는 값진 월드컵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벤투 전 감독은 이러한 제자들의 성장을 두고 자신이 지도했던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잘 알고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죠.

손흥민을 향한 각별한 애정

이번 대회에서 주장으로서 무거운 짐을 짊어졌던 손흥민은 통산 월드컵 3골로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한국인 최다 득점 공동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 단독 선두 등극에는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조별리그 탈락 후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다시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다짐한 바 있습니다. 이에 벤투 전 감독은 “팀 상황이 좋지 않을 때 한두 명의 선수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며 손흥민을 감쌌습니다.

“쏘니는 언제나 자랑스러워할 것” 벤투의 확신

벤투 전 감독은 “손흥민을 자신이 지도했던 선수 중 가장 뛰어나며 가장 훌륭한 프로 의식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이 조국에 대해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국가대표로 뛰는 것이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는 “손흥민이 앞으로도 대표팀에 헌신하며 태극마크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픔을 딛고 다음 단계에서 다시 한번 기량을 증명해낼 역량이 있다”는 믿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벤투 #손흥민 #황인범 #오현규 #2026북중미월드컵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