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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손흥민은 멕시코 땅만 밟았다”…홍명보 이건 어떻게 책임질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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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위해 미국까지 갔는데…손흥민이 끝내 뛰지 못한 이유, 홍명보 책임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역전승하며 한국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경우의 수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에 들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짐을 싸게 됐습니다. 8년 만에 다시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한 셈인데요.

남아공전 패배가 부른 비극

가장 아쉬운 장면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이었습니다. 체코, 멕시코, 남아공과 묶인 A조는 비교적 수월한 조로 평가받았고,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멕시코에 0-1로 패한 데 이어 남아공에도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특히 남아공전에서는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직행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후반 들어 수비에만 치중하는 소극적인 운영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결국 1승 2패, 조 3위로 떨어진 한국은 다른 조 결과에 운명을 맡겨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 허무하게 끝나다

이번 탈락이 더 뼈아픈 이유는 손흥민 때문입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활약하던 손흥민은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이적했는데, 이는 사실상 2026 월드컵을 겨냥한 선택이었습니다.

한국이 A조 2위로 32강에 오를 경우 32강과 16강 무대가 LA에서 열릴 예정이었고, LA FC 소속인 손흥민에게는 안방 경기와 다름없는 시나리오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별리그 탈락으로 이 구상은 모두 무산됐습니다. 손흥민은 멕시코 땅만 밟은 채 자신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월드컵 무대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남은 과제와 팬들의 반응

황금세대로 불리던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이 가세했음에도 역대 최고 조 편성이라는 평가 속에서 나온 탈락이라 충격이 더 큽니다. 축구계 안팎에서는 홍명보 감독의 경기 운영과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탈락은 단순히 한 번의 성적 부진을 넘어, 다음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2026월드컵 #북중미월드컵 #홍명보호 #한국축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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