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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분 뛰고도 아르헨티나 뒤흔들었다”…조규성, 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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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꽃미남 공격수” 아르헨티나가 콕 집었다…조규성에게 무슨 인연이?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2-1로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동점골 황인범, 결승골 오현규가 주목받는 가운데 뜻밖의 인물이 전혀 다른 이유로 화제 중심에 섰습니다. 정작 경기에는 단 1분도 뛰지 않은 조규성이었습니다. 그를 화제로 만든 건 경기력이 아니라 사진 한 장이었는데요.

조규성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 도착하며 선수단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손에 마테차가 들려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등 남미에서 전통적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를 한국 선수가 자연스럽게 들고 나타나자 현지 SNS는 들썩이기 시작했는데요. 아르헨티나 유명 스포츠 매체 올레는 “동료들과 함께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한국 공격수 조규성은 누구인가?”라며 별도 기사까지 게재했습니다.

손흥민에서 시작된 마테 문화의 연결고리

한국 선수가 왜 마테차를 마시는가”라는 궁금증이 퍼지면서 가장 먼저 거론된 인물은 손흥민입니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시절 아르헨티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로메로가 과거 손흥민이 마테차를 마시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린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 때문에 남미의 마테 문화가 손흥민을 통해 한국 대표팀 내부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조규성의 소속팀 환경도 또 다른 이유로 언급됐습니다. 조규성이 뛰고 있는 덴마크 미트윌란에는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우루과이 역시 마테차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나라인 만큼, 팀 라커룸에서 자연스럽게 익혔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결국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연결고리 자체가 화제의 일부가 됐습니다.

경기 전부터 스타였던 조규성

사실 조규성이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 주목받은 건 아닙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가나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헤더 멀티골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 최초의 월드컵 한 경기 두 골 기록을 세운 선수인데요. 그 경기 이후 경기력뿐만 아니라 빼어난 외모까지 주목받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모델 활동까지 겸하는 스타로 SNS 팔로워가 200만 명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도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올레는 조규성을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으며, 모델 활동으로 자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잘생긴 28세 축구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경기 출전 없이 사진 한 장만으로 해외 스포츠 매체에 이름이 실리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닌데요.

조규성의 두 번째 반전 드라마 기대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무릎 수술 합병증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체중이 12kg이나 빠질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소속팀 복귀까지 1년 3개월, 대표팀 복귀까지는 1년 8개월이 걸렸습니다. 긴 재활 끝에 올 시즌 소속팀에서 7골을 기록하며 완전히 부활했고, 이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체코전에서는 출전 기회가 없었지만, 조별리그가 아직 두 경기 남아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조규성이 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지, 그의 두 번째 반전 드라마가 기대됩니다.

#조규성 #마테차 #2026월드컵 #북중미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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