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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라운드를 뛴다고?” 천하의 토푸리아도 혀 내두른 UFC 체력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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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하나는 역대급” 토푸리아도 감탄한 UFC 괴물의 정체

UFC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파이터 중 한 명인 일리아 토푸리아가 직접 분야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습니다. 조지아 출신으로 스페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토푸리아는 UFC 2체급 챔피언에 오른 실력자로, 그가 꼽은 선수들은 단순한 팬 의견이 아니라 같은 최상위 레벨에서 직접 부딪혀 본 파이터의 시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뢰가 갑니다. MMA 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타격, 체력, 복싱 등 능력별로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를 꼽고 이유까지 밝혔습니다.

“제발 그만하자고 했다”…드발리쉬빌리의 체력

체력 부문에서 토푸리아가 주저 없이 선택한 선수는 메랍 드발리쉬빌리였습니다. 드발리쉬빌리는 조지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파이터로, UFC에서도 지치지 않는 압박과 끊임없는 테이크다운 시도로 이미 ‘체력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인데요.

토푸리아는 “드발리쉬빌리가 우리 집에 와서 10라운드, 12라운드를 소화했는데 결국 30라운드에서 35라운드 가까이 거의 다 뛰었다”면서 “내가 먼저 제발 그만하자고 했는데 그는 더 하려고 했다. 지치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단순히 경기 중 체력이 좋다는 수준이 아니라 훈련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실감이 납니다. 실제로 드발리쉬빌리는 UFC 경기에서도 5라운드 내내 상대를 몰아붙이는 스타일로 유명하며, 상대 파이터들이 체력 소모 면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로 자주 언급합니다.

존 존스의 타격은 왜 특별한가

타격과 전술적 지능을 겸비한 파이터로는 존 존스를 선택했습니다. 토푸리아는 “존스는 펀치 빈도가 특별히 높지 않다”면서도 “그는 펀치를 날릴 때마다 자신을 완벽히 보호하고, 정확히 언제 쳐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마치 높은 IQ를 가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많이 치거나 강하게 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읽고 최적의 타이밍에 정확하게 타격을 가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입니다.

존 존스는 UFC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선수로, 기술적 완성도와 경기 운영 능력에서 역대 최고 파이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토푸리아 본인도 2체급 챔피언인 만큼, 같은 수준의 시선에서 존스의 타격을 바라봤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내 형이 UFC 최고의 복서”

복싱 스킬 부문에서는 복수의 선수를 언급했습니다. 먼저 현재는 UFC를 떠난 대런 틸(영국)을 꼽으며 “UFC 파이터는 아니지만 복싱 실력만큼은 훌륭했고, 지금은 복싱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너 맥그리거페트르 얀도 복싱 스킬이 뛰어난 선수로 함께 거론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바로 토푸리아 본인의 친형인 알렉산드레 토푸리아였습니다.

토푸리아는 “형의 복싱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는 지금 UFC 최고의 복서다. 사람들이 아직 모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형제 파이터로서 함께 훈련하며 기술을 지켜본 입장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신뢰가 가며, 알렉산드레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대목입니다.

#UFC #일리아토푸리아 #메랍드발리쉬빌리 #존존스 #대런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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