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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장년 여성 연극 프로젝트 ‘엄마, 요즘 뭐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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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엄마배우포스터
이미지 = 엄마배우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중장년 여성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송파구는 송파문화재단과 함께 ‘2026 송파인생학교: 엄마, 요즘 뭐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소리와 움직임을 연극적 언어로 재해석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완성된 작품은 공연으로 무대에 올려 관객과 만난다.

‘엄마배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평범한 일상 속 순간들을 예술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경험을 표현 소재로 삼아 연극을 제작하며, 자신의 삶 자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자와 신규 참여자가 함께하는 ‘멘토형 협업 구조’로 운영된다. 경험을 가진 선배 참여자가 멘토 역할을 맡아 신규 참여자의 창작 과정을 돕고, 참여자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4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 동안 참여자들은 공동 창작과 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고, 최종 결과물은 송파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 경험이 없는 시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30대부터 60대까지의 여성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12명은 기존 참여자, 10명은 신규 참여자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송파문화재단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반 문화 공동체 형성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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