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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OST, 지난해 글로벌 앨범 차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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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대표하는 주제가 '골든'(Golden)을 부른 오드리 누나, 이재, 레아 아미가 지난 11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딕 클라크 프로덕션(Courtesy of Dick Clark Productions)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대표하는 주제가 ‘골든'(Golden)을 부른 오드리 누나, 이재, 레아 아미가 지난 11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딕 클라크 프로덕션(Courtesy of Dick Clark Productions)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앨범이 2025년 글로벌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또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KARMA)는 지난해 전 세계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앨범의 스트리밍 횟수와 음반 판매량 등을 집계해 글로벌 앨범 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앨범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와 모건 월런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IFPI는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집계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횟수, 실물 음반 판매량을 합산해 각 앨범의 판매 및 소비량을 기준으로 글로벌 앨범 차트를 내놓는다. IFPI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강력한 크로스미디어 프로모션에 힘입어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해 6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가 공개한 소니픽처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지난해 말 기준 8억 시청시간으로 넷플릭스 사상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주제가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소다 팝’(Soda Pop) 등 다양한 OST 곡도 인기를 모으며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골든’은 IFPI가 내놓은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싱글 차트에서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카르마’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에 이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 2위를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세븐틴의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가 3위, 엔하이픈의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 UNLEASH)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6위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별의 장: 투게더(TOGETHER)’이, 7위에는 제로베이스원의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가, 9위와 10위에는 아이브의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와 지드래곤의 ‘위버멘시'(Ubermensch)가 각각 오르는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앨범이 10위권에 무려 7개나 포진했다.

IFPI 빅토리아 오클리 회장은 이에 대해 “현재 음악시장이 얼마나 글로벌화했는지 보여준다”면서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스트리밍과 실물 포맷 전반에서 성공을 거두며 성과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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