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김영철, 선배 개그맨 ‘심정지’… 깜짝 고백

논현일보 조회수  

김영철, 김수용과의 일화 전해
심근경색 소식 접했을 당시 회상
“고인과 아시는 사이인가요?”

출처 :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출처 :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코미디언 김영철이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정지 상태를 겪었던 김수용과의 일화를 전하며 놀랐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철은 김수용의 심근경색 소식을 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놀라서 연락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사 보고 너무 놀랐다. 형 괜찮으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고인과 아시는 사이인가요?‘라는 답장이 왔더라”라며 “그때 생각만 해도. 정말 그의 매콤한 농담은 여전했다”라고 전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출처 :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방송에서는 김수용의 재치 있는 입담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가 “가늘고 길게 굵직하게 사랑해요”라는 문자를 보내자, 김수용은 “저의 인생의 모토 가늘고 길게 맞습니다. 거기까지만 했으면 딱 했는데 굵직하게 일어나니까 혼란이 왔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이 “살이 또 좀 빠지신 것 같다. 얼굴도 혈색이 좋아진 거 같다. 피부도 좋아졌다”라고 말하자, 김수용은 “담배를 끊은지 7주정도 됐다. 그래서 혈색이 좋아진 것 같다. 달콤한 디저트 다 끊었다. 케이크, 콜라, 크림빵, 튀김 이런 것들은 안 먹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가평의 한 촬영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위급한 상황을 맞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임형준과 김숙, 김숙의 매니저는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빠르게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에 이송될 수 있었다.

당시 의료진은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했고, 김수용은 혈관확장술 등 응급 치료를 받아 회복했다. 이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수용은 “아침부터 가슴이 쥐어짜듯 뻐근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근육통인 줄 알고 파스를 붙였다”라고 회상했다.

출처 : 김수용 SNS
출처 : 김수용 SNS

이어 “핫은 뜨거울 거 같아서 쿨 파스를 가슴 가운데에 붙였다. 밥을 먹고 (유튜브 촬영지인) 가평에 갔다. 연초를 한 대 피웠다. 그날따라 담배 맛이 너무 쓰더라. 담배를 끄고 잔디밭으로 걸어갔고, 임형준과 인사했다. 거기까지가 내 기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삶과 죽음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때 내가 죽었으면 너무 허무했을 것 같다. 난 정말 운이 좋았다. 다시 깨어났다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1966년생인 김수용은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