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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 에녹·윤소호, SBS 라디오 생방송 출연…10주년 기념 특별 무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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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뮤지컬 팬레터] SBS 이숙영의 러브FM 출연 예고 이미지_제공 라이브(주)
이미지 = [뮤지컬 팬레터] SBS 이숙영의 러브FM 출연 예고 이미지_제공 라이브(주)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10주년을 맞은 창작 뮤지컬 ‘팬레터’의 주역 배우 에녹과 윤소호가 라디오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두 배우는 오는 30일 오전 9시 5분부터 방송되는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팬레터’에서 각각 김해진과 정세훈 역을 맡은 에녹과 윤소호는 이번 시즌의 중심축을 이루는 인물들이다. 특히 에녹은 이번 10주년 공연을 통해 처음 ‘팬레터’에 합류했으며, 윤소호는 전 시즌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올라 더욱 깊어진 연기와 음악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며, 두 배우는 DJ 이숙영과 함께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토크와 함께 작품 비하인드, 무대에서의 소감 등을 청취자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은 뮤지컬 넘버의 감동을 생생히 전달할 라이브 무대도 준비했다. 에녹은 극 중 김해진이 남기는 마지막 편지를 담은 ‘해진의 편지’를, 윤소호는 세훈의 감정이 폭발하는 ‘내가 죽었을 때’를 각각 선보인다.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완성될 두 곡의 라이브 무대는 라디오를 통해 작품의 감동을 그대로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팬레터’는 일제강점기 조선 문단을 배경으로, 실제 문인들의 모임 ‘구인회’에서 착안한 픽션 기반 서사를 풀어낸 작품이다. 천재 작가 김해진과 그의 동경자 정세훈, 그리고 미스터리한 여류 작가 히카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는 예술에 대한 열망과 시대적 아픔, 인간 간의 복잡한 감정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2016년 초연 이후 매 시즌 흥행을 이어온 ‘팬레터’는 대만,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런던 쇼케이스까지 성료하며 글로벌 K-뮤지컬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기념 공연은 기존 팬들의 기대와 새롭게 유입된 관객들의 호응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순항 중이다.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10주년을 맞아 더욱 짙어진 감성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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