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라도와 8년째 연애중인 에이핑크 윤보미가 미래 가족계획에 대한 진솔한 속마음을 전해 화제다.
16일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서 공개된 ‘전 아이돌과 현 아이돌의 마라맛 수다’ 편에서 윤보미는 전 포미닛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권소현과 함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대화는 권소현이 최근 영화 ‘딜리버리’에서 맡은 임산부 역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됐다. 윤보미가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묻자, 권소현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주변의 많은 경험담을 들으며 연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보미는 자신 역시 평소 아이를 많이 갖고 싶은 바람이 있어 출산 이야기를 즐겨 듣는다고 털어놨다. 특히 출산 방법에 대한 고민도 상세히 공개했는데, 처음에는 엄마로서의 고통을 온전히 경험하고 싶어 자연분만을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제왕절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 후 회복 과정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윤보미는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모두 요실금 등의 산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정보들이 출산 방법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출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윤보미는 주변 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출산을 앞둔 친구와 함께 각각의 출산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윤보미의 발언은 지난 4월 프로듀서 라도와의 8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비밀 연애를 이어왔으며, 올해 공개 연애로 전환하면서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결혼과 출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방송에서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윤보미가 보여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그의 미래 계획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특히 데뷔 13년 차 아이돌 출신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계획하고 있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한편,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해 ‘미스터 츄’, ‘NoNoNo’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 걸그룹 멤버로 활약했으며, 올해 화제작 ‘눈물의 여왕’에서 씬스틸러 나비서를 연기하며 방송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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