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이혼설을 딛지 못하고 끝내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2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를 통해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연은 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두 사람의 파경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뒤 2년여 만이다.
최유나 변호사는 지연을 대리해 “양 측은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황재균은 KT위즈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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