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한 네티즌이 올린 최현석 셰프 관련 글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더쿠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올린 ‘흑백요리사’ 관련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는 “사람들은 최현석이 막 어르신들 부려 먹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안유성 명장님하고 에드워드 리 쉐프 모두 최현석과 동갑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24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5~7화에서 최현석 셰프가 백수저 팀장을 맡아 흑수저 팀과 요리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결이 시작되자 최현석 셰프는 “잘 부탁드린다. 저 믿고 따라와 달라”며 안유성 셰프와 에드워드 리 셰프 등 백수저 셰프들에게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최현석 셰프는 베테랑답게 해산물 재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캐치했고, 대결 시작과 동시에 셰프들에게 재료들을 ‘싹쓸이’해오라고 지시했다. 다른 셰프들은 최현석의 지시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언뜻 최현석 셰프가 한참 선배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네티즌의 글로 세 셰프가 모두 동갑이라는 점이 조명되며 새삼 화제를 모았다. 실제 최현석, 안유성, 에드워드 리 셰프 세 사람은 모두 1972년생으로 올해 53세다.
글을 접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와… 셋이 친구라고?”, “최현석 진짜 동안이네”, “하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했을 때도 최현석 큰 딸이 20살이었음”, “이건 최현석이 잘못했네ㅋㅋㅋㅋ”, “부려 먹은 게 아니라는 게 어르신이 아니라 다 동갑 친구라는 말이었네ㅋㅋㅋㅋ”, “네????”, “최현석이 동안인 것도 있고, 저 두 분도 어르신이 아니었고”, “최현석 셰프 나이 알고 있었는데 볼때마다 놀람”, “여러 의미로 놀랍다”, “셋이 칭구칭구”, “알고 봤는데도 자꾸 뇌가 거부함”, “헐. 광어 잡아 오라고 시킬만 했네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공개 첫 주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서바이벌 예능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안성재 모수 서울 셰프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백수저’로는 여경래, 최현석, 에드워드 리, 정지선, 오세득 등 쟁쟁한 셰프들이 대거 출연한다.
12부작인 ‘흑백요리사’는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 지난 24일 5~7화가 공개된 데 이어 다음달 1일 8~10화가 공개된다. 이어 다음달 8일 11~1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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