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좀 만들어 달라”
부탁까지 했다는 그녀는 누구?
‘용서받지 못한 자’, ‘추격자’,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별명을 얻은 국민 배우 하정우.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낰낰’에 출연하여 후배 여배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그녀의 정체는?
남혜연 기자가 “요새 눈길이 가는 배우가 있냐”라고 묻자, 하정우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고은이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하자마자 수많은 상을 휩쓸었으며, 이후 ‘차이나타운’, ‘치즈인더트랩’,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하정우의 고백에 남혜연은 “왜 뜬금없이 김고은이냐. 팬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그는 “연기도 잘하고 느낌도 좋다”라며 그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같이 돼지갈빗집이라도 가서 촬영하는 거 어떠냐. 자리를 만들어 달라. 최근에 출연하신 ‘파묘’를 너무 잘 봤다. 한번 만나고 싶다”라며 김고은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남혜연이 “이거 공개해도 되는 거냐”라고 묻자 하정우는 “당연히 된다”라며 흔쾌하게 대답했다.
한편, 하정우는 최근 영화 ‘하이재킹’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김고은 역시 ‘대도시의 사랑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좋아하나 보다. 표정에서 느껴진다”, “나도 김고은 좋아하는데”, “둘이 같이 작품 하나 찍어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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