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0만 원 벌지만…” 고수입에도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스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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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4배 늘었지만 돈이 없어”
월 천만 원 버는 스타 부부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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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지환, 박혜민 (온라인 커뮤니티)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으로 알려진 조지환은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갑동이’, ‘달콤살벌 패밀리’, 영화 ‘극비수사’, ‘1987’ 등에 출연한 그는 2014년 쇼호스트 박혜민과 결혼하였다.

결혼 후 부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인기를 얻어 최근엔 월 700만 원에서 천만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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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지환, 조혜련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그들은 이전보다 수입이 4배 늘었음에도 수중에 가진 돈은 0원이라고 털어놨다. 늘어난 수입만큼 씀씀이가 커졌기 때문이라는데.

아내 박혜민은 남편의 과도한 식비 지출을 문제 삼았다. 조지환은 점심으로 값비싼 장어를 주문했고, 그 외에 다른 음식도 추가해 총 18만 원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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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지환, 박혜민 (온라인 커뮤니티)

남편 조지환은 박혜민의 쇼핑 지출을 지적했다. 해외 직구를 많이 한다는 박혜민은 “수입이 생기면서 나에 대한 보상으로 사소한 거 하나씩 샀다”며 명품 가방과 명품 벨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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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지환, 박혜민 (온라인 커뮤니티)

두 사람은 한 달 동안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기도 한다고. 하지만 조지환은 “적금을 들면 돈이 없어서 다음 달에 바로 깬다. 결국 들고 깨고 반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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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지환, 박혜민 (온라인 커뮤니티)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은 나중에 벌 수 있더라도 지출 습관은 나중에 못 고칩니다”, “수입이 는 만큼 크게 써볼 수 있지도 않나”, “일단 빚이라도 없으면 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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