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을 이모로 만들었던 혼혈 아역배우의 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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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봉작인 영화 ‘아기와 나’에서 부자 지간으로 출연했던 장근석과 아역배우 문 메이슨이 작품이 끝난 후 5년 만인 2012년 다시 만나 찍은 사진이다.

또렷한 쌍꺼풀 덕분인지 많이 닮아 보이기도 하는 두 사람. 실제로 영화를 제작할 당시 제작진은 메이슨이 장근석과 매우 닮은 외모 덕분에 작품 속 아들 역할로 캐스팅했다고.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문메이슨은 생후 100일 무렵부터 아기모델로 활약했으며, 돌이 될 무렵 해당 작품에 출연했다.

당시 장근석 역시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였는데, 작품 속 아들인 메이슨과 친해지기 위해 직접 분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는 등 진짜 가족처럼 대해주며 갖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전국의 누나·이모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메이슨. 연년생으로 태어난 남동생들인 메이빈과 메이든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들 가족은 현재 한국이 아닌 캐나다에서 거주 중이다.

어느덧 10대 청소년이 된 메이슨과 동생들이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문 형제들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예능으로, 부모님 없이 한국에 방문한 문 형제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문 형제 외에도 2021년에 태어난 막내 여동생인 메이린의 모습도 공개돼 또 다른 이목을 끌고있는데, 과연 한국에서 나고 자란 오빠들과는 달리 한국 방문이 처음인 메이린의 첫 한국 여행기는 어떨지?

‘내 아이의 사생활’은 9월 7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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