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에 다채로운 배우들이 함께 했다.
8월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제작 안나푸르나필름)는 열정만 앞선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99년의 거제도를 배경으로 좌충우돌 10대들의 우정과 성장을 담는다.
배우 이혜리, 박세완을 비롯해 조아람,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등이 영화 속 ‘밀레니엄 걸즈’로 뭉쳤다.
영화에는 다채로운 인물들이 합류해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함께 한다.
먼저 현봉식이 필선(이혜리)의 아버지 우용 역을 맡았다.
필선 역의 이혜리는 “현봉식과 촬영할 때는 ‘오늘은 편하게 있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의지가 많이 됐다”며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거제상고 축구부 에이스이자, 세현(조아람)의 친오빠 동현은 이찬형이 맡았다. 필선을 사이에 두고 골키퍼 치형(이정하)과 귀여운 라이벌 관계를 보여주며 축구부 에이스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주진모가 거제상고의 축구 러버 교장 선생님 역을 맡았다. 그는 거제상고 축구부의 우승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캐릭터로, 밀레니엄 걸즈의 시작을 함께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미도는 거제상고 국어 교사 역으로 우정출연한다. 그는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에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빅토리’의 귀여움을 담당하는 강아지 봉구는 춤 복사기 용순(권유나)의 동생으로 등장한다.
(사진제공=마인드마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빅토리’,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향한 뜨거운 응원가
- 女 서사·캐릭터 활약 돋보인 영화 10편은
- [인터뷰] 전도연의 고백 “영원한 건 없다, 봄에는 피고 겨울에는 지는 식물처럼”
- 경쟁도 잊었다…’파일럿’ VS ‘사랑의 하츄핑’ 투톱 구축
- 김선호가 밝힌 ‘폭군’과 ‘귀공자’의 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