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경제인들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만큼, 양국 정부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5일 오후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를 마치면서 ‘미래로 이어지는 한일 파트너십’이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양국 경제인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이익이 되는 분야를 찾아 미래로 이어지는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를 향해선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이 선언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