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LG유플러스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특허청에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왓챠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사용한 데 따른 조치라고 왓챠는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2018년 1월부터 왓챠와 콘텐츠추천·평가서비스 ‘왓챠피디아’의 데이터를 공급받는 데이터베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별점, 코멘트 정보 등을 포함한 데이터를 U+모바일 TV, U+영화월정액, 인터넷TV(IPTV) 서비스에만 한정해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LG유플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