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팬들과 본격 소통, 매니지먼트사들과도 물밑 접촉
배우 서예지가 팬들과 소통을 다시 시작한 가운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위해 매니지먼트 회사들과도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작품 활동을 위한 움직임이다.
서예지는 최근 SNS를 개설하고 일상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으로 소통을 시작했다.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산책하는 모습부터 친구들과 보내는 일상의 순간을 공개하고 팬들 곁으로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동시에 서예지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서예지는 2~3개월 전부터 몇몇 매니지먼트 회사와 조심스럽게 만나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24일 엔터테인먼트사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써브라음은 배우 송강호와 고소영, 티파니 영, 김윤지 등이 소속된 곳으로 이날 배우 혜리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렸다.
다만 써브라임 측은 서예지와 만나 의견을 나눈 것은 맞지만, 계약을 체결한 상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서예지가 다시 활발한 활동에 나서면서 그의 작품 복귀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사생활과 관련한 이슈에 휘말리고, 대학 학력과 관련한 구설에 시달렸다. 사생활은 개인의 사적인 영역인 만큼 더는 논란이 되지 않는 상황. 다만 스페인 대학 입학 등과 관련한 이슈에 당사자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하면서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는 상태다.
그런 가운데 서예지는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이브’의 주연을 맡아 연기 활동을 이었다.
의욕적으로 참여한 드라마였지만 작품 자체는 물론 극중 캐릭터에서도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후 2년째 작품 활동을 멈춘 상태다. 지난해 11월에는 4년간 몸담은 소속사와도 전속 계약을 마무리했다.
SNS로 일상 공유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서예지. 사진출처=서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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