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수플레 케이크, 토스트, 고기 굽기 달인 등을 만나본다.
일본식 중화요리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달인을 찾는다. 매콤한 스파이시 유린기와 밥도둑 마파두부 맛집으로 소문난 달인의 가게. 단연 메인 메뉴로 소문난 것은 고등어 볶음밥. ‘야끼사바차항’이라 불리는 고등어 볶음밥은 고슬고슬한 달걀볶음밥 위에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구이를 통으로 올린 음식이다. 고슬고슬한 쌀을 위한 하루 숙성 과정부터, 일본 음식 특유의 달콤 짭짤한 맛을 내기 위한 누룩 소금까지. 특이한 모양새만큼이나 특별한 맛을 만나본다.
동묘시장에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소문난 옛날 토스트집. 고소한 식빵 위에 달걀부침, 케첩 듬뿍. 시장 상인들의 출출한 배를 채워주고, 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는 눈요기까지 되어준다는 조수해 달인. 워낙 바쁘다 보니 가위 손 마냥 양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양손으로 동시에 토스트 뒤집기, 소스 뿌리기까지 오직 달인만이 선보일 수 있는 현란한 토스트 굽기 현장을 방문해 본다.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기름의 조화까지. 완벽하게 고기를 굽는 법을 알려준다는 이승열 달인. 고기에 진심인 그는 사단법인 ‘바른 고기구이 식생활 협회’에서 발급한 고기 굽기 자격증까지 취득했단다.
달인의 말에 의하면 맛 좋은 고기구이는 준비 과정에서 결정된다는데. 어떻게 해동하느냐에 따라 고기 맛이 좌우되는 것. 또 삼겹살, 목살, 항정살, 꽃등심 등 고기의 종류에 따라 어떤 불에서 어떻게 뒤집어가며 구워야 하는지 방법이 다 달라진다는 달인. 고기 굽기에 진심인 이승열 씨의 맛 좋은 노하우를 공개한다.
세계 4대 진미 복어. 보통 복어는 회나 전골로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달인은 복어를 굽는다.
매콤한 듯 담백한 맛의 특제 소스와 달짝지근한 살코기의 환상 조화 복 불고기. 부드러우면서도 불향 가득 배인 복어 석쇠 구이 등. 40년간 복어를 구워왔다는 달인만의 독특한 감칠맛을 공개한다.
수플레와 모찌의 신선한 조합으로 오픈 한 달 만에 웨이팅 맛집이 되었다는 한 디저트 전문점. 수플레는 머랭으로 만들어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팬케이크다. 달걀, 우유, 설탕, 밀가루로 만드는 수플레. 재료는 간단하지만 만드는 것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는데. 머랭으로 만들기 때문에 구웠을 때 꺼지기가 쉽고, 잘 타는 바람에 웬만한 정성으로는 만들 수 없는 디저트란다. 이런 수플레 위에 쫀득한 모찌와 딸기를 올려 완성한 딸기 모찌 수플레. 얇게 편을 내 썬 모찌가 수플레를 쫀득하게 감싸 식감을 보완하고. 싱싱한 딸기의 상큼함으로 뒷마무리까지 상큼하다는데! MZ들 사이에서 핫한 디저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플레 팬케이크를 찾아 떠나본다.
1. 고등어 볶음밥의 달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40 1층
2. 토스트 뒤집기 달인
동묘역 3번 출구 / 동묘 정문앞
3. 고기 굽기 달인
경주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 1014-4 1층
4. 은둔식달 – 복구이 달인
서울 중구 을지로3길 29
5. 청년 달인 – 수플레 케이크
서울 용산구 신흥로 8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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